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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보건의료인을 위한 글쓰기, '신종찬의 글쓰기 틀' 발간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평소 글쓰기에 영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는 것이 많아도 글로 표현되지 않거나 말은 조리 있게 잘하는데 글로 엮어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갖게 할 신간이 나왔다. '신종찬의 글쓰기 틀'이 바로 그것이다. 소아과 전문의이며 의학박사인 저자는 특히 자연과학을 공부한 사람들이 글쓰기를 어려워 한다는 점을 간파하여 보건의료인들에게 용기를 주겠다는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이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글쓰기를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던 자연과학도나 보건의료인들이 말하고 싶은 바를 글로 쉽게 쓸 수 있게 안내해준다. 또한 '글쓰기 틀'을 이용하여 명문장을 분해하면 왜 명문장인지도 알 수 있다.

'글쓰기 틀'은 기고문, 논리 글, 신문기사, 자서전, 수필, 소설 등 어떤 종류의 신문 글쓰기도 이용할 수 있는 글쓰기 길잡이다.

오늘날 보건의료인들도 인문학 열풍으로 어떤 형태이든 글을 쓰고 싶어 한다. 그런데 막상 글을 부탁하면 대부분 망설인다. 저자는 이런 현상이 20여년전에 지역의사신문의 편집위원을 할때나 의과대학에서 글쓰기를 강의하는 요즘이나 거의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특히 보건의료인들은 전문지식이 풍부한데도 자연과학도는 글쓰기와 거리가 멀다는 생각에 글쓰기를 두려워하거나 글 쓰는 이는 따로 있다는 선입관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보건의료인들이 글쓰기를 통해 마음껏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도와주려고 이 책을 썻다고 한다. 비슷한 방향의 논문이라면 글 솜씨에 따라 우수 학술지 게재 여부가 결정된다. 보건의료인들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글을 쉽게 쓸 수 있게 '글쓰기 틀'을 집필했다는 작가는 보건의료인들이 글을 쓰는데 이 책의 내용을 응용해 작은 도움이 된다면 그 이상의 기쁨이 없다고 말했다.

신영인 기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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