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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의료원장 문정일 교수 임명

  • 입력 2017.08.29 11:32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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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 교수

제32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문정일(1958년생, 천주교 세례명 미카엘) 안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지난 24일 법인 이사회를 통해 이와 같은 사항을 의결했다.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은 오는 9월 15일 오후 5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진행된다.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안과 분야에서 녹내장 진단과 치료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29~30대 병원장을 역임하였다.

1983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윌머 안 연구소(Wilmer Eye institute)에서 녹내장분야의 Research Fellowship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0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센터 소장 겸 안과 과장, 수련교육부장, 진료부원장,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 진료기획부장 등의 원내 보직을 다수 역임한 바 있다. 대외활동으로는 한국녹내장학회 회장, 대한안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한국방송공사(KBS) 의료자문전문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이사와 한국소비자보호원, 국민연금 재심사위원회, 식약청 중앙약사심의회등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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