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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효소의 시대, 생명이 있는 곳에 효소가 있다

  • 입력 2017.09.13 16:02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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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는 우리 생명에 있어, 영양소 중의 영양소라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생체내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효소란,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물질에서 체내의 각종 영양소를 촉매로 연결해 신체의 각 부분을 움직이게 하는 소중한 물질이다. 만약 효소의 작용이 없다면, 우리는 손가락하나 움직일 수 없고, 눈꺼풀조차 움직이지 못한다. 인체에 많은 영양소를 흡수하여도 효소가 없다면, 우리 생체는 건강한 영양실조가 되고 각종 난치병이 생길 수 있다는 임상보고도 있다. 특히 질병은 효소 부족으로 인해 생길 수 있고, 효소를 낭비하는 생활 방식이 주요인이라는 학설도 있다.

건강의 근원은 효소에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효소 영양학」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효소 수명 결정론을 주도하고 있는 「에드워드 하웰」 박사는 인간의 수명은 체내 효소의 양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했다. 체내에 효소가 충분히 존재하면 언제나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생명이 있는 모든 곳에는 효소가 있다. 우리 몸에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 등 6대 영양소가 건강유지에 필수적이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영양소가 몸속에서 도움이 되고 촉매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효소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생동안 만들 수 있는 효소의 총량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본다. 그 양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하다고 한다. 젊었을 때 격렬한 운동을 했던 사람이나 충분한 수면이나 휴식을 취하지 않고 일에 매달린 사람, 그리고 무절제한 생활을 했던 사람은 노화가 빠르거나 사망시기도 빠르기 마련이다. 이는 몸을 혹사시켜 잠재되어 있는 효소의 소모가 빨랐기 때문이다. 그 결과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바이러스성 감염증이나 성인병에 걸리기 쉽다. 젊은 시기부터 규칙적인 생활습관이나 영양의 균형에 신경을 쓰고 적당한 운동이나 휴양을 해온 사람이 언제나 젊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은 체내의 잠재효소가 충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웰 박사는 체내의 잠재효소를 전부 사용했을 때 비로소 죽음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효소 수명 결정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효소와 생명, 어떤 관계가 있을까?

우리 몸속에는 약 5천여 종의 효소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더 많은 양의 효소가 있다고 말하는 생화학자도 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의 상태가 아직 100%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밝혀지지 않은 다른 부분들도 얼마든지 효소가 관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효소의 작용 없이는 사람이 살아갈 수 없다. 식물이나 동물도 마찬가지다. 곡물이나 콩류, 야채나 과일, 어류나 소, 돼지, 닭 등 모든 동·식물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효소를 필요로 한다.

효소는 체내의 여러 가지 움직임이나 기능에 관여한다. 효소의 종류는 무수히 많고 그 분류도 매우 어렵다. 인체에 있는 효소는 그 작용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가 소화효소이고, 두 번째가 대사효소이다. 대사는 섭취한 영양소를 사용하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거나 살아가는데 필요한 체내의 각종 움직임이나 기능을 담당한다. 이러한 각종 움직임이나 작용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대사효소다. 소화효소는 음식물을 체내에 흡수할 수 있도록 분해하는 작용을 하는 효소다. 타액, 위액, 췌액, 장액 안에 함유되어 있고, 그 종류는 다양하다. 소화효소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효소이다. 그 이유는 아무리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어도 그것을 소화하고 흡수하지 못하면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음식물은 입안에서 식도를 통해서 위로 들어가 위 안에서 소화 작용을 받은 뒤 십이지장에서 소장으로 보내진다. 몇 종류의 소화효소에 의해 단계적으로 분해된다. 체내에 흡수 가능할 정도의 작은 영양소로 분해가 되면 소장의 벽에 가득 붙어있는 영양흡수 세포에 의해 흡수된다. 또한 흡수되지 못한 음식물은 대장에 옮겨지고, 여분의 수분과 함께 대변이 되어 나간다.

음식물을 성분에 따라 크게 나누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주로 몸을 움직이게 하거나 내장의 움직임을 유지시켜 주며, 체온을 유지하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단백질은 근육이나 뼈, 혈액, 피부 등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발효균은 음식물의 영양소를 흡수하며 매우 빠른 속도로 분열·증식하여 효소나 영양소를 만들어낸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효소는 그 식품만이 가질 수 있는 향과 맛을 만들어낸다. 각종 유용성분이 증가하여 영양가치가 높아지는 것도 발효식품의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자연의 식재료를 발효시켜 만든 식품에는 효소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체내효소를 만드는 원료가 되는 미량영양소의 종류도 많고, 쉽게 흡수할 수 있는 자연 상태로 함유되어 있어 발효하지 않은 것보다 몇 배나 큰 영양가가 있다. 발효식품 속에는 발효균이나 효모에 의해 만들어진 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발효식품을 통해서 들어온 효소는 소화효소의 움직임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제각기 분해된다. 섭취된 효소 역시 단백질이기 때문에 소화할 수 있는 것은 단백질 분해효소인 펩신이나 트립신, 펩티다아제 등이다. 음식물 안에 포함되어 있는 효소는 우선 펩티드나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다음 우리 몸 안에 필요한 효소의 재료로 사용된다.

수분과 방부제 없이 장시간 발효, 숙성시킨 자연애酵素

자연애효소는 그런 발효의 힘이 축적된 오랜 기간 180년 역사와 60년이 넘는 효모연구 개발에 의해 만들어졌다. 일본자료에 의하면 발효식품은 100여종 이상의 천연 원재료를 기반으로 수년의 세월을 거쳐 통발효로 자연 숙성한 것을 말한다. 식물 활성 자연애효소는 식물 본연의 활성 효소와 효모 유산균 등의 작용을 통해 저온 발효시켜 숙성 및 양성 된 것이다. 일본 국제 자연의학회 회장인 「모리시타 케이이치」 의학박사가 직접 연구 개발된 제품이다. 모리시타 교수가 양조장안에서 120년 동안 서식하고 있는 효모를 특수한 발효 기술을 이용해 전통 방법 그대로 장기간 원재료를 통째로 발효 숙성된 제품으로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미국 등에 식물 활성 건강식품으로 보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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