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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신경과 정해봉 전공의, 대한뇌졸중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정해봉 전공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명남) 신경과 레지던트 4년차 정해봉 전공의가 지난달 16일,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2017 대한뇌졸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정해봉 전공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뇌졸중 환자에서 뇌혈관 석회화와 연장된 혈관주위공간 상관 관계'란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했다.

대뇌 동맥의 석회화는 대뇌의 열공성 뇌경색, 미세점상출혈, 백질 변성 등을 포함해 소혈관질환의 정도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기전으로는 석회화에 의해서 증가된 뇌혈관의 강직도와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연장된 혈관주위공간 (extensive perivascular space)의 증가는 대뇌 소혈관질환의 또 다른 형태로 생각되며 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소혈관질환 형태와 뇌혈관 석회화의 관련성을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서 정해봉 전공의는 최근 3년간 중앙대병원 신경과에 입원한 뇌경색 및 뇌혈관질환 환자 1,049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뇌영상 검사를 분석하였으며, 특히 뇌혈관 CT에서 뇌혈관의 석회화를 측정하고, 뇌 MRI에서 연장된 혈관주위 공간을 정량 분석하였다. 그 결과 뇌혈관의 석회화가 있는 경우 연장된 혈관주위공간의 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이러한 결과는 나이와 혈관위험인자를 보정하였어도 일관된 결과를 확인하였다.

정해봉 전공의는 “향후 추가 데이터 분석으로 뇌경색 환자에서 확인된 뇌동맥의 석회화가 혈관주의공간을 증가시키는 원리 규명과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치료 전략 수립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인 기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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