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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교수, 미국갑상선학회지 'Thyroid'저널 표지논문 선정

  • 입력 2017.10.18 11:24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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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팀 논문이 미국갑상선학회지인 “Thyroid” 저널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논문제목은 “G4 면역글로블린 항체가 그레이브스 안병증(갑상선 안병증)에 미치는 임상적 의미”이며 유 교수와 한림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 이성진 교수가 공동으로 G4 면역글로불린 항체가 그레이브스 안병증의 진단 및 예측에 어느 정도 유용한지를 연구했다.

그레이브스 안병증은 그레이브스병(갑상선기능항진증)의 흔한 합병증으로 25~50%까지 보고 되고 있는데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유 교수팀은 이번 논문에서 새롭게 진단된 그레이브스병 안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G4 면역글로브불린 항체를 정상인 및 안병증이 없는 그레이브스병 환자와 비교 분석하여 G4 면역글로불린 항체의 상승이 안병증 발생에 뚜렷한 연관이 있음을 밝혔다.

이로 인해 앞으로 그레이브스 안변증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교수는 “그레이브스병 환자를 초기에 선별 관리해서 안병증이 발생하거나, 임상적으로 악화되지 않는데 일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성훈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스웨덴 Uppsal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에서 연수 하였으며, 대한내분비학회 수석부총무, 대한노인병학회 보험법제위원회 간사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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