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천혜의 자연환경과 발효문화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순창의 고추장마을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축제인 ‘순창장류축제·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순창군에서 주최하고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건강 먹거리 청국장‘을 주제로 한 장류국제포럼과 더불어 개그우먼 김민경과 함께하는 소스박람회 및 푸드카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3일 동안 채워질 전망이다.
특히 20일 열린 '2017 장류고을 청소년 어울마당' 축제에서는 순창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순창여중의 댄스와 순창고등학교의 락밴드 등 총 10팀이 참가해 행사장에 참여한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2017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순창의 전통장, 세계인의 일품소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경연·전시 프로그램과 더불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형 축제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