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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7 헬시에이징 포럼' 개최

  • 입력 2017.11.07 15:48
  • 기자명 최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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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을 최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항노화(노화예방)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과 항노화 융·복합 서비스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동시에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2017 항노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7 헬시에이징 포럼(Healthy Ageing in Korea Forum)'을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슈벨트홀 31F)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제1세션에서는 ‘항노화의 중요성’, 제2세션에서는 ‘항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항노화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루어진다.

제1세션에서는 항노화의 중요성과 국가적 의미(세로토닌 문화원장, 힐리언스선마을 촌장,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이시형 박사) 일본 건강수명연장사업의 개요 및 지역경제 창출 노력(일본 니가타현 지역재생추진법인 카와이 마사키 대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국내 항노화산업의 현재(진흥원 라이프케어산업단 김우선 박사), 노화예방 건강사업을 연계한 지역경제 창출방안(국토연구원 지역정책연구센터 권영섭 박사), 4차 산업혁명시대, 항노화산업의 미래((주)아이엠 헬스케어 이상대 대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9일 포럼장 맞은편 장소(모짜르트홀 31F)에서는 포럼을 통해 이해한 노화예방의 중요성과 사례 등을 간단히 체험할 수 있는 '항노화 서비스 체험·전시관'이 동시에 열린다. 이번 체험·전시 행사는 항노화의 중요성과 산업의 저변 확산을 위해 오는 24일~26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항노화산업박람회'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전시관에 방문하면 '항노화 융·복합 서비스 사업화'에 참여하고 있는 2개 기관과 협력기관에서 현재 수행 중인 융․복합 서비스(노화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운동, 식습관 컨설팅, 산화방지·근손실 예방 식품, 개인의 능동적인 관리방법 등)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체험행사는 단기간의 체험이지만, 개인에게는 노화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지하고 실천하는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산업체에게는 소비자의 니즈와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건강한 노화를 기대하는 일반인과 노화예방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산업체에게 항노화의 중요성과 실천 및 비즈니스 방향성에 대한 정보 획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참고자료
▲항노화 - 노화와 관련된 습관, 증상 및 질환의 적극적 진단, 예방, 관리, 치료 등을 통해 나이에 따라 손실되는 기능과 노화현상을 지연시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

▲항노화산업 - 노화예방을 위한 의료·건강관리(비의료) 제품 및 서비스 등을 개발·제공하는 융·복합 산업을 의미

▲항노화산업의 목표 - 건강한 시기에 건강을 관리하여 건강수명을 최대화하는 것

▲항노화산업의 유망성 - 전 세계적으로 의료와 건강관리(비의료)서비스 사이 건강한 노화를 목표로 하는 항노화산업(Healthy-aging)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 전망되고 있음

▲항노화 세계시장 규모: (2011년) 286조원 → (2020년) 331조원(2015년 기준, BCC research, 2016)

▲국내 항노화산업 시장규모: 총 42조 5,690조원 (2015년 기준, 2016 항노화산업육성산업보고서)
‧항노화 제조산업(23.5조원, 연관산업 포함 33.6조원)
‧항노화 서비스산업(19.6조원, 연관산업 포함 24.7조원)

▲국내 항노화산업체 수: 총 19,693개소 (2015년 기준, 2016 항노화산업육성산업보고서)·항노화 제조산업(1,623개소)·항노화 서비스산업(18,070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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