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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피부안티에이징을 위한 미래 치료용화장품 공법과 원료

  • 입력 2017.11.14 16:16
  • 수정 2018.03.23 12:11
  • 기자명 최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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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와 피부건강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피부층이 표피이고,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층이 각질층이다. 각질층 중에서도 각질세포간지질층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각질층이 깨어지면 장벽기능/면역기능/보습기능/항산화기능/항염기능/항균기능/재생기능 등등.. 상피층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이 다 깨어지게 된다. 이런 기능이 다 깨어지면, 각종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미용 문제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피부건강을 해치고 노화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이런 중요한 피부 장벽과 피부 재생력을 복구하여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치유를 위해서, 또한 피부장벽이 복구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하면 재생신호를 전달하는 성장인자나 줄기세포 등의 이동이 제한되므로 피부장벽을 복구하고 치유할 수 있는 유수분밸런스는 아주 중요하다.

화장품 및 치료용화장품(코스메슈티컬, 더모코스메틱스)의 개발 방향도 피부각질층, 각질세포간지질층의 성분과 구조 및 놀라운 기능 쪽으로 다가가고 있다. 어떻게 하면 각질층의 피부장벽, 특히 세포간지질층의 성분과 비율, 구조와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모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냐가 관건이다.

이런 세포간지질층의 구조와 기능을 할 수 있는 보습제, 세포간지질층을 포함한 각질층의 피부장벽을 손상시키지 않고, 복구하고 재건하여 재생력을 복구시킬 수 있는 세안제를 포함한 보습제, 진정제, 미백제, 재생제품 등이 가장 이상적인 치료기능을 가지는 코스메슈티컬일 것이다.

그런 치료용 제제가 천연나노지질구조체(나노오일워터) 형태의 제품이며, 각질층에 생긴 틈(crack)/세포간지질층을 치료하지 않고 수분만 공급해주는 것은 “깨진 독에 물 붓기”와 같은 경우이다.

보습관리가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라고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정한 의미의 보습관리란 각질세포간지질과 비슷한 나노화된 양친매성 지질(나노오일워터)과, 수분을 공급해 피부장벽을 복구해야 진정한 보습관리라 할 수 있다.
Tip. 여러분이 각질제거 후에 수분크림을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건조피부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수분공급만 신경 쓰기 때문이다.

피부과학이 발전하면서 화장품/유수분밸런스도 발전
피부장벽을 복구하는 유수분밸런스 보습제와 피부과학이 발전되면서 각질층의 기능에 따라 보습제의 개발 방향은 피부각질층, 각질세포간지질층의 성분과 구조, 놀라운 기능 쪽으로 다가가고 있다.
* 일반보습제는 치료기능이 없으며, 건강피부에서 사용가능, 문제피부는 주의.

과거의 보습제는 피지막이 피부보호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1세대 보습제인 밀폐제가 개발되었고, 그 다음에 천연보습인자가 보습에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2세대 보습제인 습윤보습제가 개발되었으며, 이 두 가지 기능을 합해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유화물 크림타입 3세대 보습제가 개발되었다.

이런 보습제들은 피부 겉에서만 코팅을 하여 임시적인 보습만 이룰 뿐 보습기능에 가장 중요한 각질층의 세포간지질층을 재건하거나 복구할 수 없고 오히려 보습제에 포함된 화학성분들로 인해 더 손상을 시킬 수 있어 치료기능이 거의 없는 보습제이다.

피부과학이 발전하면서 각질층의 피부장벽 중에서 세포간지질층의 성분과 비율을 따라한 제품이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이 포함된 3세대 보습제(아토피용보습제로 알려져 있음)이고, 세포간지질층의 다층 판상구조를 재현한 4세대 MLE제형 보습제가 개발되었다.

구조가 나노화, 판상지질구조체로 되어 있지 않아서 각질층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위의 다른 3세대 마이크로유화물인 일반보습제와 마찬가지로 피부 밖에서 코팅하는 역할을 한다. 세포간지질장벽의 손상을 덜 일으키고 장벽회복에 간접적으로 약간의 도움은 되나 재생력이 떨어져 있는 손상된 지질장벽(아토피)을 직접적으로 재건하고 복구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피부과학, 나노의학, 전자현미경의 발달로 각질층의 피부장벽 구조와 기능이 완벽하게 밝혀지면서 정상 세포간지질층의 특징인 양친매성, 다층판(라멜라) 구조와 나노이멀전-나노오일워터 형태를 재현하여 손상된 세포간지질층을 강제적으로 복원시킬 수 있는 5세대 유수분밸런스인 99% 천연나노이멀젼 제품이 개발되었다.

만성건조피부, 악건성피부, 예민피부, 자외선손상피부, 기미피부, 노화/주름피부, 건조성/예민성/복합성-성인여드름, 건선/아토피 피부들의 공통점은 만성적인 각질층의 피부장벽 손상으로 인해 피부의 보습능력, 보호기능, 재생능력, 저항력, 면역력 등이 떨어져 스스로 회복이 되지 못하는 상태이다.

즉, 정상적인 재생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여서 스스로 회복을 못하는 것이다. 이미 재생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잘못된 피부관리(지나친 각질제거), 잘못된 일반/기능성화장품사용(화학성분, 강한세안제), 레이저나 필링, MTS 등 피부미용 시술은 치료 목적으로 또는 어쩔 수 없이 또 이중으로 각질층의 피부장벽을 일시적으로 혹은 장시간 동안 손상시키게 된다.

어떻게 하면 피부보호 및 보습장벽 기능을 하는 각질층의 피부장벽, 특히 세포간지질층의 성분과 비율, 구조와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모방할 수 있는 치료기능이 있는 제품, 즉 피부 스스로 회복을 못하는 상태이므로 외부에서 강제적으로 치료를 돕는 성분들을 보충하여 스스로 회복하는 재생력을 복구시키는 제품을 만드냐가 관건이다.

이런 치료 목적에 따라 치료용 유수분밸런스/보습제인 나노코스메슈티칼(더모코스메틱스)이 개발되고 있다.

보습/유수분밸런스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간지질층의 성분, 비율, 구조, 형태와 비슷한 유수분밸런스를 만드는 것이다. 각질층의 피부장벽/보습장벽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질세포간지질층(시멘트 역할)은 선택적투과막(활성물질만 받아들이고 유해성분은 차단)의 기능을 하며, 주요 지질 성분과 비율은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2:1:1)으로 구성되고, 양친매성 이중지질막이며, 구조는 세포간이중지질막과 수분이 혼합되어 결정성 겔 상의 다층 층판 나노지질복합체이고, 형태는 겔 상태의 나노오일워터 형태를 형성하며, 이런 특수한 다층 판상 나노오일워터의 구조와 형태에 의해 각질층의 보습기능/장벽기능(보호, 항균, 재생)이 유지되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치료용 보습제
천연보습인자의 습윤기능, 피지막의 밀폐 기능(피부보호), 각질세포간지질의 장벽 기능이 존재하며, 정상 세포간지질층의 특징인 양친매성, 다층판(라멜라)나노이멀전-나노오일워터 형태와 구조를 복원시킬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이런 이상적인 치료용 보습제는 단순히 유수분 공급과 유지를 통한 피부 보습력의 회복뿐만 아니라 각질층의 지질 대사에 영향을 주고, 염증과 면역반응을 조절하여 이런 치료용 보습제만으로도 피부장벽을 재건하고 복구함으로써 염증과 활성산소를 해결함으로써 피부질환의 치료에 사용 될 수 있다. 이런 치료용 제품으로 치료적 피부관리 및 최신 피부치료 개념인 ‘코니오테라피’이다.

피부안티에이징이 가능한 미래의 치료용화장품은 나노의학과 당생물학을 이용한 치유기능이 있는 나노코스메슈티칼(더모코스메틱스)제품(화장품)이 필요하다.
 
최근 당생물학은 더욱 정밀하게 피부 생물 기제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신 기술 발전 덕분에 새롭고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당류가 피부의 주요 구성 물질이며, 피부 균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 확실하게 입증됐다.

프랑스 L'Oreal과 미국의 mannatech에서는 글리칸 다당체를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피부재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반공법의 제품에 글리칸 다당체를 혼합했기 때문에 마이크로사이즈의 성분이 피부속으로 침투되어 실제로 세포외기질인 콜라겐과 프로테오글리칸, 히알루론산의 합성에 이용되는지는 의문이다. 

다당체가 아닌 11가지 단당류(① glucose, ② galactose, ③ mannose,
④ fucose, ⑤ xylose, ⑥ N-acetylglucosamine, ⑦ N-acetylgalactosamine,
⑧ N-acetylneuraminic acid(NAANA, Sialic acid) ⑨ iduronic acid,
⑩ arabinose, ⑪ glucuronic acid)를 원료로 사용하여 피부장벽을 복구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피부재생 과정에서 재생신호를 인식하는 성장인자 수용체를 만들고 세포외기질인 콜라겐, 프로테오글리칸, 히알루론산, GAG글리코스아미노클리칸(뮤코다당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원료로 사용하게 해야 진정한 피부안티에이징이 일어날 것이다. 이런 제품이 미래의 치료용화장품이 될 것이다.

100%에 가까운 천연원료와 11가지 글리칸을 포함하는 다당체 원료를 사용해야하고, 피부세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된 나노화 해야 하므로 천연 발효 나노화 공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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