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여약사회, 제 26회 정기총회·20회 유재라봉사상 시상식 개최

  • 입력 2017.11.16 11:31
  • 기자명 이경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여약사회가 지난 15일 롯데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와 제 20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약사회가 지난 15일 롯데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와 제 20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엠디저널] 한국여약사회는 지난 15일 롯데호텔에서 문희 前한국여약사회 회장,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 여성신문 김효선 대표, 김종환 서울특별시약사회 회장 및 각 지역별 약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약사회 2017년 정기총회와 제 20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여약사회 김종분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문희 前한국여약사회 회장이 유재라봉사상의 제정 및 선정경위에 대한 설명에 이어 26회 여약사회 정기총회가 논의됐다.

한국 여약사회 김성순 회장이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한국 여약사회 김성순 회장이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한국 여약사회 김성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웃에서 사랑을 베풀고 헌신·봉사하는 여약사들에게 유재라봉사상을 제정해 준 유한양행과 유한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여약사회는 여약사 봉사단체로서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이 축사를 낭독하고 있다.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이 축사를 낭독하고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는 축사를 통해 "한국여약사회 정기총회와 뜻 깊은 제 20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유재라봉사상은 숭고한 자기희생의 봉사정신으로 소회계층에게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분을 찾아 시상하는 뜻 깊은 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여약사회가 지난 15일 롯데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와 제 20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제 20회 유재라봉사상을 받은 정연심 약사의 수상소감.
한국여약사회가 지난 15일 롯데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와 제 20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제 20회 유재라봉사상을 받은 정연심 약사의 수상소감.

이날 열린 20회 유재라봉사상은 2대에 걸친 재산의 사회 환원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故유일한 박사의 영애인 故유재라 여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 제정되어 올해까지 20회를 맞이한 봉사상으로 이번 봉사상에는 정연심 약사가 선정됐다.

한국여약사회가 지난 15일 롯데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와 제 20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희 녹색삶지식원 이사장, 남종현 그래미 회장, 조동환 약사공론 총괄국장, 최정수 신한생명 실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문옥 고문, 최희순 고문, 이강희 후원회장, 함송원 감사, 위성숙 부회장, 김선행 총무, 김정애 이사, 한영옥 이사, 서숙희 이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한국여약사회가 지난 15일 롯데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와 제 20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희 녹색삶지식원 이사장, 남종현 그래미 회장, 조동환 약사공론 총괄국장, 최정수 신한생명 실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문옥 고문, 최희순 고문, 이강희 후원회장, 함송원 감사, 위성숙 부회장, 김선행 총무, 김정애 이사, 한영옥 이사, 서숙희 이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이상희 녹색삶지식원 이사장, 남종현 그래미 회장, 조동환 약사공론 총괄국장, 최정수 신한생명 실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문옥 고문, 최희순 고문, 이강희 후원회장, 함송원 감사, 위성숙 부회장, 김선행 총무, 김정애 이사, 한영옥 이사, 서숙희 이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제 20회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한 정연심 약사는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61년부터 56년간 한 곳에서 동네약국을 운영하며 주민 봉사에 앞장선 인물이다. 영등포구약사회 여약사담당 부회장시절이었던 1975년, 지리산 산골 마을 지지분교에 40여리 떨어진 전봇대에서 전기를 끌어다 전체 마을을 환히 밝힌 일화는 여전히 큰 감동으로 내려오고 있다. 또한 한국 여약사회 초대 회장으로서 심장병어린이 수술사업을 비롯한 각종 인보사업과 나자로 마을 돕기, 소록도 지원 사업 및 정기적 해외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