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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강성웅 교수, 한미참의료인상 수상

  • 입력 2017.12.04 10:53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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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강성웅 교수(재활의학)가 지난 1일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대표 최종호)과 함께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자들에 대한 헌신적인 진료와 봉사활동은 물론 의료비 지원협력 사업 및 교육사업 추진을 통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강성웅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걸어온 삶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경근육질환자들에게 의료계와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일한 동료들 및 후원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와 한미약품(대표 우종수)이 수여하는 한미참의료인상은 음지에서 묵묵히 사회공헌활동과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6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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