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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 입력 2017.12.15 14:32
  • 기자명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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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을 포함한 전국 공공의료기관 38곳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공공적 관리 분야 항목에 대해 의료서비스 질과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경영관리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중 서울의료원은 종합점수 82.3점으로 4년 연속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서울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의료기관평가 재인증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외래환자 수 증대와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선정, 전문격리병동 운영, 노동시간 단축,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으며 쪽방 밀집지역 의료지원 및 건강교육, 나눔진료봉사단, 어르신 치과 이동진료소 운영, 생명문화버스 운영 등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은 “그동안 서울의료원은 수동적이던 정책수행 공공병원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스스로 해야 할 일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자발적으로 실행하면서 새로운 차원의 공공병원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왔다”며 “4년 연속 최고등급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시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등 차세대 공공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선도하는 서울의료원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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