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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인도상공회의소, 바이오산업 시장 진출 협력 협약

  • 입력 2018.01.15 14:43
  • 기자명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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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순)주한인도상공회의소 와수데브툼베 회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노벨리스 코리아 샤친 사푸테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사진 <(좌측순)주한인도상공회의소 와수데브툼베 회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노벨리스 코리아 샤친 사푸테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주한인도상공회의소(회장 와수데브 툼베 이하 ICCK)와 한·인도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바이오협회와 주한인도상공회의소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킹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과 인도 기업이 양 국가의 바이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국 바이오 분야 지식교류, 시장 조사, 정책 결정, 공동 전시회 및 워크샵 운영, 투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 등 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이 다양한 국가로의 시장진출이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인도는 중국과 함께 바이오산업의 시장으로서 매우 매력적인 국가가 될 것”이라며 “우선 양국 바이오산업 기술교류회를 추진하고, 이후 바이오기술 및 제품의 시장진출 플랫폼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0년 1월에 공식 출범한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 정부와 협력하여 한국과 인도 양국 간 경제발전을 촉진하고 교역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국내 대표 바이오산업 네트워크 기관인 한국바이오협회는 1982년 현대그룹 회장이던 故정주영 이사장의 취임으로 출범한 한국유전공학연구조합에서 시작된 이후, 한국생물산업협회와 한국바이오벤처협회를 통합하여 산·학·연·정을 아우르며 바이오 산업계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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