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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간호사 대상 1차 인권교육 실시

  • 입력 2018.01.23 13:05
  • 기자명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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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 인권 보호를 위해 전국 간호사를 대상으로 협회 대강당에서 지난 19일 첫 번째 간호사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천한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권력형 성폭력에 맞닥뜨렸을 때의 대처법과 함께 간호사 등 공공성이 강한 직업군에 자주 발생하는 성폭력 피해의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 국내외 성폭력 사례를 비교해 보고 국내에서 적용되는 성추행의 범위 등에 대한 설명도 다뤄졌다.

70여 명의 간호사가 참가한 이날 교육은 오후 4시부터 6시 10분까지 진행됐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간호사 인권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2, 3차 간호사 인권교육 역시 같은 주제로 오는 26일과 다음달 2일에 각각 협회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후에도 다른 주제로 간호사 인권교육이 마련될 계획이다.

간호사 인권교육은 널스라이프 첫 화면 배너를 클릭해 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각 차수별로 70명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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