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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대상포진 건강강좌 개최

감기 증상과 비슷한 대상포진, 골든타임 놓치면 합병증 발생 위험 커져

  • 입력 2018.02.21 11:31
  • 기자명 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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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대상포진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대상포진의 예방과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이순항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대상포진은 소아기 수두 감염으로 잠복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노화, 질병 등의 이유로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다시 활성화되는 질환이다. 신경 괴사, 염증을 유발하고 피부에 띠 모양의 수포가 형성되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초기 증상이 발열, 오한 등 감기몸살과 흡사해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렵고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대해 바로 알고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노인은 물론 젊은 층에도 확산되고 있는 대상포진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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