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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2017 QI & CP 경진대회 성료

  • 입력 2018.02.22 09:45
  • 기자명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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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박종훈 원장)은 19일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2017년 QI&C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고심하고 노력하는 고대 안암병원은 지난 1년 간 각 부서에서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심층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QI&CP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박종훈 원장, 김병조 진료부원장, 임기정 홍보실장, 장형구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등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공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1부 QI 구연발표에서는 ▲외래 국소마취 이송 프로세스 개선(외래 국소마취수술 이송 프로세스 개선팀), ▲대기시간 지연사유 관리를 통한 외래 투약대기시간 단축 (약제팀), ▲미숙아들의 수유문제 개선을 통한 재원기간 단축(신생아 중환자실), ▲ 중환자실 경장영양 프로토콜 개발 및 적용(영양지원위원회), ▲멸균의뢰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한 비용절감(중앙공급실), ▲효율적인 린넨관리(물류관리 TFT)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2부 지속관리 CP 구연발표 에서는 ▲이비인후과 CP 운영현황(이비인후과), ▲혈액내과 조혈모세포 채집술 CP운영현황(혈액내과), ▲안과 백내장수술 CP운영현황(안과)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가장 우수한 활동 내역을 보고한 부서는 QI부분의 중앙공급실 , CP부분의 안과가 선정되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병원장 수상 부서 외 발표를 마친 부서에게는 모두 우수상이 수여됐다.

박종훈 원장은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로 인하여 환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변화하기 위한 교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지난 1년간 교직원들이 노력하고 고심한 결과가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적용되어 환자안전과 만족을 증대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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