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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지속된다면, '여성 갱년기' 의심해봐야

동국제약, 훼라민큐 통한 갱년기 관리 제안

  • 입력 2018.02.23 11:31
  • 기자명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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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나 추석이 끝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게 된다. 그런데, 중년 여성의 경우 명절 증후군과 여성 갱년기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구분하기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명절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길어야 일주일정도 지속되다가 없어지므로, 이후에도 지속되는 경우에는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여성 갱년기 증상은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덥다가 춥고 땀이 많이 나는 발한 등 신체적 증상과 우울, 짜증, 불면증 같은 심리적 증상으로 나타나며,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5~10년까지 지속된다.

동국제약이 지난해말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여성 611명을 대상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 경험’에 관해 조사한 결과, 35~64세(평균 49.8세)에 갱년기 증상을 최초로 경험했으며, 이중 40~59세 여성들의 최근 1년내 갱년기 증상 경험율은 84.4%로 확인됐다.

여성 갱년기 세부 증상 경험으로는 안면홍조(69.1%), 우울감(58.2%), 발한(53.8%), 불면(45.4%) 순으로 나타났으며, 64.8%는 증상 발현 시 바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나머지 여성들은 갱년기 증상의 원인을 일종의 단순한 노화현상 등으로 인식해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을 아무런 관리 없이 방치할 경우 골다공증,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여러 질환들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근본적인 원인 개선과 실질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중년 여성의 갱년기 관리는 노년기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훼라민큐처럼 안전하고 효과가 입증된 여성 갱년기 치료제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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