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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현장직무체험 기회 부여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지원

청주 서원대학교와 2년간 일학습병행 장기현장실습(IPP) 협약체결

  • 입력 2018.03.06 11:20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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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충북 청주에 소재한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와 2년간「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 :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을 실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의 우수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지역사회 취업준비생들에게 현장실무교육 기회를 지원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방대학의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이전지역 소재 대학생에게 현장직무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채용기회 문호를 넓히고, 보건산업 분야의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선발된 학생들은 4개월간 진흥원 현장에서 실무를 체득하게 되며, 실무능력 배양과 더불어 체험기간 동안 수시로 소속부서장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조직생활 적응력, 소통능력 등 다양한 직무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학생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전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을 위해 금번 IPP형 장기현장실습 뿐만 아니라 기관 이전 후 충북지역 대학생 채용 상담 부스 운영, 지역인재 취업 성공 사례 발표 및 채용가점(5%) 부여 등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생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직무 경험을 몸소 체험하여 보건산업 분야의 적성을 개발하고 특히, 학업과 실무가 함께 이루어지는 지역인재 지원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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