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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 병원, 직원들에게 투척용 소화기 보급

  • 입력 2018.03.07 10:39
  • 기자명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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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병원(이사장 김경식)이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3월을 맞이하여 화재예방을 위하여 베스티안 재단을 비롯한 각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베스티안 재단은 최근 타병원 화재 사건과 주택에서의 화재사고를 대비해 환자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투척용 소화기를 구입하기로 결심하였고 베스티안 서울병원 122개, 부산병원 192개, 우송병원 80개, 부천병원 105개로 총 515개를 보급했다.

투척용 소화기는 생수병 모양으로 그 안에 소화액이 담겨 있으며 한손으로 쥘 수 있을 만큼 작고 가벼워 남녀노소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소화약제 앰플을 거치대에서 꺼내어 화재장소 상부에 던지면 된다.

베스티안 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베스티안 재단은 환자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요즘 같이 화재가 많이 나는 날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번 기회로 환자들과 직원들이 있는 병원과 주택 내에서 화재발생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화재예방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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