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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척추 연합 학술 세미나 개최

  • 입력 2018.03.08 10:10
  • 기자명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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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6일 재단 산하 3개 병원(서울, 부산, 해운대)의 척추센터 전문의들이 모여 연합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8 부민병원 척추센터 UBE & OLIF 세미나'로 명명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척추관 협착증의 최신 치료 동향을 주제로 재단 산하 부민병원 척추센터 의료진 30여명과 국내 척추 의료진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치료 증례 및 연구 결과를 논의했다.

△OLIF Case Review (해운대부민병원 조재영 척추센터장) △History of UBE (해운대부민병원 척추센터 이상목 과장) △Endoscopic spine surgery (부산부민병원 척추센터 우영하 과장) △UBE LIF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허동화 원장) △Introducing UBE & SPIRALFIX (선정형외과 엄진화 원장) 등 심도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양방향 척추내시경(UBE: Unilateral Biportal Endoscopy)은 약 4mm 가량 작은 구멍을 2군데에 뚫어 내시경을 삽입해 협착된 부위를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한 쪽은 내시경을 삽입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동시에, 다른 한 쪽으로는 수술기구를 삽입해 척추관협착증의 주된 원인인 인대와 관절의 골극을 제거할 수 있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내 척추분야를 선도하는 우수한 의료진을 초청해 척추질환의 흐름을 읽고 최신 치료경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석학들과 지속적인 학술교류 및 연구를 실시해 척추질환 치료의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부민병원은 학술 연구 발전에 매진하기 위해 진료부 뿐 아니라 간호, QI, 재활, 진단검사등 다양한 부서에서 연합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환자 안전과 업무 환경 개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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