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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CRO - ㈜엠모니터 MOU 체결

체외진단기기(분자진단) 공동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MOU

  • 입력 2018.03.14 15:05
  • 기자명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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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차바이오그룹 임상시험 전문 수탁기관인 ㈜서울CRO(대표 김존)가 역삼동 서울CRO 6층 대회의실에서 ㈜엠모니터(대표이사 전효성)와 체외진단기기(분자진단) 공동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서울CRO는 ㈜엠모니터와 체외진단기기 공동개발 및 국내외 인허가와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중국을 포함한 아세안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체외진단기기는 혈액, 뇨, 타액 등 검체를 통해 각종 감염성 질병 감염여부를 판단한다.

㈜서울CRO 김존 대표는 “서울CRO는 미국, 중국 등 다양한 의료기기 및 의약품의 해외 인허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최상의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엠모니터 전효성 대표이사는 “양사 협력을 통해 임상, 제품개발, 해외 진출 등과 관련된 시간 및 비용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제약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의 win-win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엠모니터는 분자진단 기술을 활용한 체외진단 개발/제조 기업이다. 특히 ㈜엠모니터는 기존 최대 5시간이 걸리던 감염병 진단 과정을 특정 타겟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핵산증폭 기술을 통해 30분 내외로 감염 여부를 빠르게 진단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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