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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브리핑] 가천의료기융합센터-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MOU 외

  • 입력 2018.03.20 17:47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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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의료기융합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MOU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의료바이오연구소와 20일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 교육훈련실에서 상호 간 연구 및 기술개발활동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TR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전 산업분야에 걸쳐 시험성적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 있어서는 의료기기의 시험검사,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비임상 시험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기기 동물실험의 연결채널을 구축했으며,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가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기트레이닝센터 운영과 관련해 협력을 약속했다. 또 복지부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지정기관으로서 가천대 길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전임상, 임상시험 등) 운영에도 협력하게 된다.

◇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제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암 예방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 예방, 조기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을 착안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정해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암 관리 사업에 헌신적인 역할을 하여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담당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도지사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원자력병원, 사별가족 모임 개최

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암환자 임종 후 사별가족들이 상실감과 슬픔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사별가족 모임'을 3월 20일(화)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17년 4분기)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사별한 유가족을 비롯해 담당 의료진, 사회복지사, 요법치료사,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소개와 사별의 감정을 나누며 시작된 이날 행사는 고인에게 전하는 편지를 나뭇잎사귀에 적어 수반에 띄우는 추모의 시간과 함께 사별가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캘리포니아 어바인 의과대학, 동국대일산병원·한방병원 ‘통합의학’ 관련 방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의과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School of Medicine, 이하 UCI)의 국제교류 부총장과 한국교류위원장이 최근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일산한방병원을 견학차 방문했다. UCI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은 체계적인 양·한방 협진체계 운영을 통해 통합의학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겠다는 목적에서다.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en)은 미국·유럽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새로운 개념으로, 환자 치료를 위해 서양의학과 안전성이 입증된 보완요법 또는 대체요법을 병행·접목함으로써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의학을 말한다.통합의학에 주목하고 있는 UCI는 현재 통합의학에 대한 연구 및 교육, 인재양성을 위해 2000억 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기부 받아, 글로벌 네트워크 마련을 위해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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