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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어르신을 위한 또 하나의 고향이 되겠습니다!

‘경로사상과 효’를 실천하는 어르신들의 고품격 생활공간, 헤리티지 너싱홈

  • 입력 2018.04.11 13:20
  • 기자명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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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리티지 너싱홈 전경
▲ 헤리티지 너싱홈 전경

[엠디저널]요양원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임종을 준비하는 마지막 안식처나 자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마지막 방안이었다. 처지가 비슷한 어르신들이 모여 있다 보니 서로 위안은 될 수 있어도 어찌 그 마음이 편안할 수 있을까. 하지만 헤리티지 너싱홈은 경우가 다르다. 헤리티지 너싱홈의 목표는 ‘편안한 여생’이 아니라 ‘가정으로의 복귀’이기 때문이다. 헤리티지 너싱홈은 끝을 기다리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곳을 향해 나아가는 곳이다. 그래서 이곳 어르신들의 얼굴은 그 어느 요양원에서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밝다.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가 연로한 문신文臣들을 극진히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요양원 기로소耆老所의 ‘경로사상과 효의 실천’이라는 철학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는 헤리티지 너싱홈을 MD 저널이 찾았다.

■ 품격에 맞는 요양서비스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요양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헤리티지 너싱홈은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연 친화형 요양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요양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품격에 어울리는 예우와 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헤리티지 너싱홈은 총 면적 8,765㎡(지하 4,126㎡/지상 4,599㎡)에 지하 2층~지상 5층 240실 규모로 운영하는 대형요양원으로 보바스기념병원과 함께 건립되어 여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기적인 촉탁진료와 각 분야별 자문의료진, 주치의의 통합진료가 가능하다. 그리고 각 층별 24시간 간호사의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통한 매일 매일 건강상태 체크와 철저한 투약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보바스 전문치료사 과정을 이수한 물리치료사의 질환별 맞춤치료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수행 할 수 있도록 1:1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특화된 요양원이다. 또한 헤리티지 너싱홈은 가정과 치료, 그리고 배우자와의 생활을 존중하는 다목적 기관으로 이곳에 있는 가족실은 본인들이 사용하던 가구와 집기를 직접 가져와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중앙로비 전경
▲ 중앙로비 전경

■ 질환별 재활치료센터와 치료 전문병동 운영

앞서 말한바와 같이 헤리티지 너싱홈의 추구하는 가장 큰 목표는 ‘가정으로의 안전한 복귀’로 이곳에서는 질환별 특화된 재활치료센터와 치매 전문병동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헤리티지 너싱홈에서는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척추손상, 외상성 뇌손상, 노인성질환, 근골격계 등의 질환으로 움직임, 이동, 보행 제한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보바스 전문 과정을 이수한 전문치료사들이 질환별 세분화, 특화된 재활치료를 1:1로 실시한다. 또한, 통증, 만성통증, 암에 의한 통증 등 통증감소와 저하된 신체 기능회복을 위한 다양한 치료기구와 운동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식사하기, 옷 입고 벗기, 개인위생, 이동훈련 등으로 신체기능 활성화와 질환상태에 따라 적절한 훈련 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잔존 능력향상은 물론 최대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훈련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 어르신에게는 1:1 맞춤치료계획을 수립해 편안하고 안락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치료와 함께 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아울러 뇌 활동기능을 최대한 유지 및 발전시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치매 전문재활 치료가 진행된다. 또 헤르티지 너싱홈에서는 미술치료, 음악치료, 원예교실 등 다양한 생활지원 프로그램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헤리티지만의 특별함을 경험하십시오!

헤리티지 너싱홈은 지난 해 9월 새로운 변신을 통해 입소 어르신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입소보증금 정책을 과감히 폐지해 금전적인 부담과 불안감을 동시에 해결하면서, 완벽한 시설개선을 통해 그 전과는 전혀 다른 공간으로 거듭났다. 또한 올해 4월부터는 요양원 내에 연세 헤리티지 의원이 신설되면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요양원 종사자들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내 부모님을 모신다’는 철저한 사명감으로 무장을 마쳤다. 대한민국 대표 요양원 헤리티지 너싱홈을 찾는 어르신들이라면 이곳만의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헤리티지의 특별함에 가치를 더하다!
헤리티지 너싱홈 박희민 원장 INTERVIEW

■ 헤리티지 너싱홈은 다른 요양병원과 차별화 되는 점은 무엇인가.

요양병원은 중증의 노년기 질환과 급성기 질환 이후 회복기에 의료를 받는 곳으로 질병 치료와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헤리티지 너싱홈은 어르신들이 겪게 되는 사회로부터의 유리, 우울 등을 극복하며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기쁨을 통해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치료의 객체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스스로 노년의 삶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박 원장은 연세 헤리티지 의원의 실버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버클리닉이 추구하는 방향은 무엇인가.

노년기에는 새로운 것을 쌓는다기보다 그동안 쌓아놓은 탑이 잘 유지되도록 지지하고 고쳐가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질환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제가 직접 연세 헤리티지 의원에 상주하면서 어르신 개개인에 맞춰진 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노년기에 들어 감소하는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재활치료사와 함께 기능훈련을 제공하며, 그룹인지 프로그램이나 라벤스부르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인지력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제도 및 요양제도는 모두 급성기 질병치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질병을 가진 상태로 어떻게 삶을 영위해야 올바른 것인지, 어떤 것들을 피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습니다. 특정 만성질환이나 질환으로 분류되지 않은 불편감을 잘 해결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실버클리닉의 목표입니다. 다시 말해 단순히 질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연하곤란, 의욕저하, 불안한 보행, 파편화된 수면 등 보다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죠. 키에르케고르의 저서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 절망이 거론되듯이, 몸의 병 때문에 가지는 좌절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대표 요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헤리티지 너싱홈이 구상하고 있는 앞으로 계획과 각오를 듣고 싶다.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을 했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제도는 매우 부실합니다. 그리고 구비되어 있는 정책들도 노년기 삶의 모습에 대한 고민보다는 질병에 대한 대처로 국한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질병보다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을 위해 노년기 삶의 표준을 정립하고, 노년기 건강관리에 이정표를 세우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올바른 노년문화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저희 헤리티지 너싱홈은 어르신들이 노년기에도 스스로의 삶을 영위함에 있어 마음 편하게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요양시설이라고 자부합니다. 사회와 격리되어 외로운 노년이 아닌 즐겁고 활기찬 노년이 준비된 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입소하신 어르신들의 하루하루가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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