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트레스 받는 음악은 음악이 아니죠”

음악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만들어가는 스마일라이프뮤직스튜디오

  • 입력 2018.06.16 23:54
  • 기자명 노은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 악기 교습소는 다양하고 많다. 다만 음악, 악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다니던 교습소에서 보다 나은 곳으로 옮기고자 할 때 고민이 되는 것은, 해당 교습소의 정보를 얻기가 쉽지가 않고, 과연 나와 잘 맞을까에 대한 걱정 때문일 것이다.

정말 내가 원하는 레슨을 받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첫 입문자는 호기심은 있지만 음악을 1도 모르는 것도 걱정인 것이다.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스마일라이프뮤직스튜디오는 이러한 고객의 고민을 충분한 대화와 상담을 통해 해결해나가고 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음악적 취향이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다. 스마일라이프뮤직스튜디오는 회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교육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스마일라이프뮤직스튜디오 이경연 원장은 처음 상담하러 온 고객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성향을 먼저 파악한다고 말한다.“레슨을 통한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어떠한 음악을 하고 싶은지, 본인의 연주 향상이 목표인지 또는 합주나 밴드 합류를 원하는지 등등 소소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대화를 통해 목적한 바를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레슨 상담을 하러 온 어떤 고객은 이벤트용 곡 한곡만 연주할 수 있으면 된다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렇듯 사람마다 다른 목적과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메뉴얼대로의 교육은 실패하거나 도중 포기하게 되는 원인일 수밖에 없다.

학원이 개인의 성향파악부터 철저히 분석하는 이유는, 음악에 대한 그의 철학은 바로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교습소명을 스마일라이프뮤직스튜디오로 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음악을 좋아해서 시작했고, 더 높은 수준으로 본인 스스로 발전하는 즐거움이 있는데, 교습의 지루함이나, 레벨업만을 요구하면 오래 지속하기가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음악을 함에 있어서 결국 본질은 즐거움입니다. 퇴근을 하고, 또는 은퇴 후 새로운 취미로 시작을 했는데 스트레스만 받는다면 안하니만 못하죠.” 이경연 대표의 말이다.

현재 스마일라이프뮤직스튜디오는 개인 맞춤형 레슨을 위해 악기별로 강사진을 배치해 레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사진들도 고객과의 대화에 상당히 적극적이다. 또한 최고의 악기보다 최상의 악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악기의 세심한 부분까지 관리하고, 비치되는 악기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도 적극 방영하고 있다.

이 원장은 “처음 음악, 악기를 배우겠다는 마음이 생겼을 때부터 어떻게 할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강사진과 대화를 통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처음 무뚝뚝하고 말수도 없었던 분들이 음악 얘를 하며 즐거움이 배어나오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