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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에 지친 피부, 쉴 틈 안주면 깊은 주름 만들어

  • 입력 2018.06.26 11:30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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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은 피부의 가장 큰 적이다. 피부노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피부의 탄력을 감소시키고, 주름을 늘어나게 한다. 더 나아가 기미, 주근깨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최근 강한 자외선에 노출돼 지칠만큼 지친 피부를 돌볼 틈도 없이 월드컵 축구대회 등을 시청하느라, 수면부족 등으로 인한 피로로 피부건강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는 시기다.

부산 브이엘의원 배치연 원장은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게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줘야한다. 특히, 체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으면, 피부노화를 촉진시켜 크고 작은 주름을 만들어내므로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배 원장은 “한 번 생긴 주름은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예방이 최선이다. 주름이 생기기 전에 주름개선에 효과가 좋은 마사지나 팩, 기능성 화장품을 이용해 영양과 보습을 주어 주름발생을 방지해야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한번 깊어진 주름이나 꺼진 얼굴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해결이 안되므로, 깊은 주름과 얼굴 탄력이 고민이라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배치연 원장은 “리프팅과 같이 안전하고, 일상복귀가 빠른 비침습적 미용시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면서 “윤곽개선, 볼륨효과를 가진 캐번리프팅의 경우 섬유세포를 자극해 피부 안쪽에서 손실되는 콜라겐을 생성시키며, 탄성이 강한 스프링 모양의 실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근육 움직임을 극대화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캐번리프팅의 경우 KFDA, GMP, CE 인증을 거친 실로 시술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뛰어나다. 스프링 형태인 실은 팽창전 3cm에서 최대 60cm까지 늘어나 피부 속에서도 회오리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모든 유형의 주름개선에 뛰어나고, 접촉면이 늘어나기 때문에 콜라겐 생성 효과가 6배 가량 늘어난다.

캐번리프팅은 볼륨감과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들기에 최적의 시술이며, 시술 후에도 자연스럽게 근육과 동화되기 때문에 일상 복귀가 빠르다”면서 “멍이나 붓기가 거의 없고 3년까지 효과가 지속되어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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