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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누바, 꽃물 화장품 닥터플로라 리브랜딩

국내외 시장에 자리매김 할 것

  • 입력 2018.08.05 00:42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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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화장품 제조기업 Nuba(이하 누바)는 올해 1월 꽃물을 베이스로 연구한 dr.flora(이하 닥터플로라)를 리브랜딩 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온라인시장에 이어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진출을 꾀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누바는 천연원료로 연구해 화장품을 만드는 천연화장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꽃물 화장품 콘셉트의 브랜드 닥터플로라를 선보이고 있다. 사명의 바탕이 된Nutrition Balance(영양균형)에도 볼 수 있듯, 피부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갖추는 것이 누바의 철학이다.

누바의 대표 브랜드 닥터플로라는 클렌징, 토너, 로션, 에센스, 크림, 페이셜오일 등 다양한 구성과 함께 20여 가지 이상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닥터플로라의 주요 특징은 정제수 대신 유기농 꽃물을 베이스로 했다는 점이다. 스킨, 로션 등 화장품 구성 비율에 따라 다르지만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90%다. 이때 화장품의 수분을 정제수로 채우면 트러블에 안전할 수 있지만, 어떠한 영양공급도 할 수 없다. 반면 안전한 꽃물은 영양공급에서 뛰어나다. 이것이 누바가 안전한 정제수 대신 꽃물을 넣은 이유다. 덕분에 비타민, 오메가3,6,9 그리고 불포화지방산까지 피부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담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누바는 화장품에 첨가되는 유기농 알로에, 천연초 등 주요재료를 파우더 대신 생줄기를 직접 손질하고 블렌딩하는 제조로 품질에 차별화를 더했다. 더불어 유해한 화학방부제 대신 부패를 늦추는 천연원료를 첨가했다. 누바는 신선한 음식이 건강하고 맛도 좋듯 화장품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으로 제조한지 1주일 이내의 화장품만 판매하고 있으며, 화학방부제 대신 천연 원료로 방부제를 대체하여 유통기한은 최대 1년이다. 이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원가를 아끼지 않겠다는 누바의 제조철학과 신념이다.

닥터플로라는 보습을 비롯해 속당김과 속건성에 좋으며, 여드름 등의 트러블에 진정효과가 있다. 더불어 화장품을 바를 때 무겁거나 번들거리는 현상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깔끔하다.

누바 황성운 대표는 “누바는 가족의 아토피, 탈모, 청색증(피부 및 점막이 암청색을 띠는 상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에서 시작됐다. 이에 아이가 먹어도 안전한 화장품 제작을 지향한다”며“화장품에 첨가되는 알로에, 천연초 등 생줄기는 많은 검색과 비교 끝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직접 구매하여 손질했기 때문에 확연한 품질의 차이가 있다. 이것이 피부에 고민이 있는 고객들이 우리의 제품을 찾고, 50%이상의 고객이 재구매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누바는 지난 2년 동안 쌓아온 상품과 성분을 업그레이드 해 올해 1월 닥터플로라로 리브랜딩 했다. 이를 계기로 닥터플로라의 제품이 국내 온라인 시장에 자리매김 하는데 이어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황 대표는 “피부의 각질이 벗겨지고 건강한 피부로 재생될 깨까지 걸리는 시간이 12주다. 화장품은 피부 관리를 돕는 것이지 피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의약품도 아니다. 하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의 문제가 호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피부에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우리의 브랜드와 품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국내외에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누바의 닥터플로라는 온라인 자사몰을 비롯해 종합몰,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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