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2018 하반기 고위험 임산부의료비 지원사업 접수 시작

  • 입력 2018.08.07 11:19
  • 기자명 신영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공식 블로그 통해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 가능

▪ 생명보험재단, 지난 2009년부터 10년 동안저소득 고위험 임산부 4,066명에게 약 32.8억원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와 함께 ‘2018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하반기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을 진단 받은 저소득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자전개해온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임신에서 분만까지 전 과정에서 지출한 모든 의료비가 지원된다. 기초수급대상자와 특이질환자(암, 전신홍반루푸스)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원, 그 외 질환은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분만예정일이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인 저소득 고위험 임산부 중 2018년 전국 중위소득 130% 이하 가정(건강보험료 기준)이면 가능하다. 의료비 신청은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블로그(https://blog.naver.com/help-moms)에서 인터넷 접수 후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참고할 수 있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전무는 “고위험 임신은 정상 임신보다 의료비 지출이 높아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재단은 고위험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등20개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고령화극복지원사업, 저출산해소지원사업, 생명존중지원사업, 자살예방지원사업등 4대목적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