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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 수염도 레이저 영구 제모로 깨끗하게 해결…검증된 병원 찾아야

  • 입력 2018.08.08 15:30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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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부위에 전체적으로 수염이 많은 남자들의 수염 레이저 제모 시술이 증가 추세에 있다.

고우석JMO피부과는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남자수염 레이저 제모 시술을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술 면적의 변화추세를 조사했다. 그 결과, 얼굴의 턱선라인을 비롯한 하관부위에 전체적으로 수염이 많은 남자들의 시술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남성들은 2016년에는 전체 비율에서 25.5%를 차지했는데 2017년에는 36.1%로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그 비율이 50%에 이르고 있다. 또한 이방 수염처럼 입꼬리 윗부분 등 특정부위에만 수염이 있는 남자들의 비율도 낮지 않은 편이다. 2016년에는 29.8%였고, 2017년에는 24.1%, 올해에는 20.5%를 차지했다.

최근 남자 수염 레이저 제모 시술은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매일 반복하는 면도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고, 모낭염 호전 등 피부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얼굴의 피부톤이 밝아지고, 이미지를 부드럽게 변화시키는 부가적인 효과도 크다. 깨끗한 이미지의 남자를 선호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수염이 얼굴 전체에 가득한 상남자들도 꽃미남 외모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수염이 적은 편이지만, 수염의 분포가 고르지 않은 남자들도 레이저 제모로 이미지 변신의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예인이나 연예인 지망생의 경우, 특정 수염 부위가 도드라져서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는데 이를 레이저 제모로 해결할 수 있다.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은 “남자수염 레이저 영구 제모를 통해 피부 개선과 동안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반영구 제모시술을 하는 병원에서는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없다”면서 “처음부터 한 명의 의사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시술하고, 시술 전 후 사진촬영으로 철저하게 시술효과를 검증하는 병원에서 시술 받아야만 병원을 전전하면서 시술 비용을 낭비하는 고생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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