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기반 기능성소재 및 원료 개발/생산 전문기업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베트남 호치민 국제 식품박람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수출시장 개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인 호치민 국제 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지역의 광범위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된 행사로, 전 세계 21개국에서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약 500개의 회사들이 참가했다.

제이비케이랩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 아로니아를 도입한 후 안토시아닌 복합체인 ‘ABF’와 활성형 안토시아닌 나노복합체인 ‘CPNC’ 개발에 성공한 아로니아 식품 전문기업이다. CPNC는 제이비케이랩 고유의  나노플렉스기술을 활용해 안토시아닌의 단점인 체내 불안정성을 해결한 활성형 안토시아닌으로, 면역 항암 대사 비만 피부 관절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로 개발에 성공했다.

제이비케이랩은 본 박람회에서 아로니아 유효성분인 ‘ABF’와 활성형 필수지방산인 ‘노유파’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환자용 영양조절식품(암, 고혈압, 당뇨, 지방간, 비만, 아토피, 면역질환 등)과 일반인용 건강보조식품(면역, 혈류, 해독, 재생)을 선보였다.

장봉근 대표는 “ 이번 호치민 국제 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9월 개최 예정인 2018 Vitafood Asia행사에 참석을 준비중이다"라며 “효능별 활성형 안토시아닌 나노복합체를 세계적인 제약/식품기업에 소개하고 기능성원료로 공급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비케이랩은 CFNC(시아니딘-퓨코이단 나노복합체)의 면역항암기능 확인을 위한 동물실험과 CANC(시아니딘-알긴산 나노복합체)의 PPKO(인체노화촉진물질)을 억제하는 동물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며, 내년에 전임상을 마친 비알코올성지방간(NASH) 임상실험 개시와, 반려동물용 면역항암제 임상이 마무리되면 2020년 기술평가상장 신청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고 전했다.

2018 호치민 국제 식품박람회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