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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45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2018년은 ‘간호조무사 활용증대 제도 마련의 해’ 선포

  • 입력 2018.08.22 11:54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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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의료 일선에서 국민과 함께해 온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창립 45주년을 맞았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4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은 “2018년은 간호조무사 활용증대 제도 마련의 해”를 선포했다. 
홍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거 60년대 보건지소법이 제정되고 의료인력 부족으로 모자보건법, 결핵퇴치사업, 가족계획사업을 담당했던 간호조무사 직종은 어느덧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핵심 간호 인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특히나 간호조무사제도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개정 의료법의 통과 이후 실무 간호 인력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으며,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제도 마련’의 목표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71만 간호조무사의 권익 향상과 협회의 숙원사업 달성을 위해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국회통과,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제도화를 통한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의 초석 마련, ▲김라희법 제정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일반병동에서도 법정가노인력으로 인정,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적극 추진, ▲간호조무사 차별정책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홍 회장은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시대적 흐름이자 역사적 사명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부양비 증가 속도에서 방문간호 및 요양서비스에서의 간호조무사는 지속적으로 그 역할이 늘어날 것”이라며, “협회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역사적 사명을 외면하지 않고, 현재 추진 중인 한국간호조무사교육평가원 재단법인 허가를 마무리하고, 현재 구성된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인증위원회를 정상궤도에 올려 실력 있는 간호조무사와 믿을 수 있는 간호조무사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터넷 간호조무사신문 창간을 알리고, 간호조무사를 위한 언론이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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