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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인공와우 기기 점검의 날’ 개최

정확한 관리 및 진료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

  • 입력 2018.09.18 11:41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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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는 지난 8월 10일(금) 우송대학교 탁평곤 교수(맵핑)와 함께 인공와우 가족 50여명을 초청하여 인공와우 가족모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인공와우 가족모임은 수술 후 사후관리가 중요한 인공와우의 특성상 정확한 관리 및 진료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공와우 사용자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기기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인공와우 기기 점검의 날”이라는 제목으로 행사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이비인후과 의사와의 상담, 기기 점검 및 청소, 맵핑 상담, 언어 평가 및 치료 상담 등의 4분야로 나누어서 외래 진료를 보는 것처럼 개개인의 상담으로 간편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업체인 메델(한국 지사장 윤현준) 및 코클리어(한국 지사장 윤소정)도 함께 참여하여, 임기정 교수의 진료와 동시에 인공와우 맵핑과 기기 점검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였다.
모임에 참가한 인공와우 가족들은 서로 모여 정보를 나누고, 서로간의 교류의 자리도 함께 마련해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기정 교수는 “인공와우는 수술도 중요하지만, 최적의 맵핑과 정확한 청각언어 평가재활 등을 통한 사후관리도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가족들이 더욱 나은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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