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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학연구재단 서성준 이사장 & 박미연 대회협력이사 interview

  • 입력 2018.10.17 10:41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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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에 대해 설명하자면…
서성준 이사장: 2018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피부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대국민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우리나라의 화장품 업계는 중소기업을 포함해 약 1만8,000여 곳이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화장품 업계는 뷰티 산업의 원동력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아직까지도 검증되지 않은 많은 곳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과대 허위 광고로 범람하고 있는 화장품 부작용의 피해를 줄이고, 검증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연결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미연 대외협력이사: 이번에 참여한 업체들은 모두 피부과 전문의들을 통해 검증된 브랜드입니다. 2018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을 국민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는데 첫 번째 목적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이번 행사에 다양한 해외 구매자들이 참가했는데,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피부과학연구재단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서성준 이사장: 피부과학연구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으로 2010년에 발족이 되었으며, 피부과 의사들이 주관해 설립을 했습니다. 본 재단은 피부과학 발전의 기틀 마련과 국민의 피부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를 위해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 대한피부과학회 지원사업, 피부건강을 위한 대국민 홍보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주최하는 피부건강 엑스포가 다른 뷰티 전시회와 차별화 되는 점은 무엇인가. 
서성준 이사장: 피부미용이나 화장품 등의 전시회나 박람회는 많이 있습니다. 일반 뷰티 전시회와 가장 크게 차별화 되는 점은 피부건강 엑스포는 국내에서 최초로 피부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개최하는 박람회라는 점입니다. 

이번 피부건강 엑스포에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라면?
박미연 대외협력이사: 홍보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 내실을 기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제품 검증에 중점을 두고, 무엇보다도 ‘피부건강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에 맞도록 건강강좌와 1:1 상담 코너 운영 등 단순히 제품을 나열하는 식이 아닌 피부과 전문의들과 관람객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서성준 이사장: 피부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과대허위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올바른 제품들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본 피부과학연구재단은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개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전문성과 차별성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미연 대외협력이사: 국내 화장품 제조 수준은 세계적이라는 것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자신의 피부 상태를 잘 알지 못해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올바른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피부 트러블로 많이 고생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엑스포를 통해 피부 상태를 알아보고 자신에 맞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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