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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와 말초동맥질환 위험신호

심근경색·뇌졸중 등 혈관에 문제

  • 입력 2018.11.08 10:42
  • 기자명 강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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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엠디저널]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면, 우리 몸에는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우리 몸은 평균 36.5도를 유지해야만 신진대사가 원활이 돌아간다. 생존하기 위한 몸의 화학적 변화 즉, 음식물을 섭취하여 소화시키고 에너지를 저장, 소비하고 불필요한 성분을 배출시키는 이런 과정-내장기관을 보호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이 정상 체온을 유지해주고 면역력을 키워준다.

- 말초혈관질환은 심장과 관상동맥을 제외한 대동맥과 사지혈관 등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즉, 팔과 다리로 향하는 말초동맥이 좁아지고 막히는 질환인 것이다. 

- 이 질환은 주로 하지의 폐쇄성 동맥질환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무증상이거나 일정한 거리를 걸을 때 종아리가 당기는 듯한 통증이 유발된다. 심한 경우 하지근육통증, 허혈성궤양, 괴저병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 말초동맥질환은 심근경색·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일반인보다 6배나 크며, 팔과 다리가 마비되고 괴사되면 절단해야 할 위험도 있다.

- 이를 위한 치료 예방법은 규칙적인 운동·과식을 피하고 음주와 흡연을 삼간다. 특히, 피를 묽게 해 혈관이 막히지 않게 항혈소판 제재를 사용하거나 병원에 가 스텐트 등으로 뚫는 시술을 받아야한다. 

[자료제공: 한국헬시에이징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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