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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반포 “양심적인 소자본창업 브랜드를 만들 터”

  • 입력 2018.12.31 16:30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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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초점을 추가로 신규오픈한 소자본창업 브랜드 미스터반포의 가치관이 새삼 화제다. 일부 프랜차이즈 기업 경영자들의 갑질과 올바르지 못한 본사의 행위로 인하여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미스터반포는 ‘사람을 존중하는 기업’이라는 가치관을 필두로 가맹점과 함께 가는 브랜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미스터반포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은 가맹점이 없으면 본사도 존재할 수 없다. 물론 가맹점도 본사를 존중하고 방향성에 맞추어갈 책임이 있으나, 본사 또한 가맹점이 있기에 본사의 규모 또한 확대될 수 있고 더욱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은 과거처럼 본사의 생각만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생각은 버리고 함께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맹점 또한 같은 브랜드를 통해 삶을 영위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 분들의 의견 중에도 분명히 건설적인 의견이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미스터반포는 베트남쌀국수와 더불어 베트남바게트를 사용하여 샌드위치를 만드는 반미가 주력 메뉴다. 기존의 쌀국수 전문점들의 비슷한 맛을 배제하기 위해 독자적인 베이스를 바탕으로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베트남 현지에서 100% 현지의 재료만으로 만들어낸 정통 베트남바게트를 독점 공급하고 메뉴들의 뛰어난 맛을 구현함으로써 10~40대 고객들의 폭넓은 선호를 이끌어내고 있다.미스터반포 관계자는 “우리는 본사의 마진을 최소화하였기 때문에 형식적이라도 불필요한 생색내기는 하지 못한다. 오히려 눈에 띄지 않더라도 가맹점의 소소한 애로사항들을 개선해나가면서 가맹점주님들이 본사와 함께 가고 있다는 믿음을 주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창업문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우린 단순히 가맹점의 숫자를 늘리고 단기간에 오픈수익을 얻기 위해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 보다 올바른 프랜차이즈의 길을 닦아나가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우리의 가치관을 함께 공유하고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할 수 있는 분들을 가맹점으로 모시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스터반포는 일체의 홍보도 없이 가맹점을 연달아 오픈하며, 인위적인 자금력과 마케팅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실제 소비자들의 반응으로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미스터반포의 성장가능성과 새로운 시도에 많은 기대를 하는 모습이다.

한편 미스터반포는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고 말 뿐이 아닌 실제 소자본창업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당분간 예치금 1880만원 전액면제 및 인테리어 또한 평수와 상관 없이 일체 원가시공을 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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