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제5회 JW중외 청년약사봉사상 시상식이 24일 오후 5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진행되었다.

대한약사공론이 주최하고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이 봉사상은 대한민국의 약사계 및 사회 공헌도가 높은 인물을 선정해 국민을 위한 모범적 약사상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2014년에 처음 제정되어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희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이사, 약학대학평가원 박영인 원장, 대한청년약사위원회 김상찬 위원 등의 저명한 인사들이 자기 자리에서부터 조용히 약사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봉사를 수행한 ‘청년 약사’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특히 대한약사공론과 JW중외제약은 제2회 봉사상에서부터 ‘청년’이라는 나이제한을 없애고, 대신 대한약사공론이 주관한 응모조건으로 ‘본인 스스로를 청년이라고 생각한다면’이라는 단서를 다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덕분에 지금까지 이 상을 통해 ‘행정적 개념상의 청년’들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여전히 혈기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약사들의 선행이 재조명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약사회장은 인사말에서 내외빈들에게 이 상의 의미처럼, 스스로를 ‘청년’이라고 생각해보자며, 자신부터 먼저 젊은 청년이라는 각오로 남은 임기에 임하며, 곧이어 대한약사회 회장직을 이어받을 다음 ‘청년’에게 이 의지를 온전히 넘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행사의 특별 공연으로 성악가 임홍재 테너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행사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수상자 내역]

- 우수상

김연진 약사(서울 강서구 약사회), 지은실 약사(충남 당진시약사회)

- 봉사상

김동균 약사(광주광역시 약사회), 남창원 약사(경기 고양시 약사회)

윤소정 약사(인천 남동구 약사회), 정호정 약사(경기 평택시 약사회)

최태진 약사(서울 강남구 약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