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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약사가 선택한 보험판매사 ‘봄금융서비스’, 회사차원의 고객관리가 신뢰의 원동력

  • 입력 2019.02.12 17:59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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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약 90% 정도는 다양한 형태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다만 보험 가입과정이 본인이 원해서 보험사로 직접 연락해 가입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보험설계사의 권유나, 보험회사의 시책경쟁 및 홈쇼핑 등 절판마케팅에 이끌려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자발적으로 설계사를 통해 보험을 접하게 되고, 가입을 하게 되니 여기에서 생기는 문제점은 바로 상품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한 채 가입하는 경우와, 향후에 제대로 된 보장을 받지 못하며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봄금융서비스는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불이익을 최소화 하고자 시장개척과 고객관리를 회사에서 100% 전담하고 있다. 이는 봄금융서비스 창업 때부터의 원칙이기도 하다. 보험 설계사들은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항상 압박받고 있고, 지속적인 고객관리 비용 지출 부담에 노출되어 있다. 결국 설계사의 압박은 가입 고객에게 집중하지 못한 채 무리한 계약으로 이어지기 쉽고, 설계사가 중도에 바뀌거나, 사라져 버리면 기존에 관리 받던 고객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보험사도 신뢰를 잃고, 고객도 피해를 겪는 양측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게 된다.

봄금융서비스가 시장개척과 고객관리를 회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사람의 변화는 있을지 몰라도 회사가 제시한 다양한 보장은 변함이 없이, 가입고객은 최초의 가입 조건에 따라 관리 받을 수 있는 것. 이를 통해 봄금융서비스의 보험 설계 담당자들은 계약 확보 및 관리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고객 한명 한명에게 더 집중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결과를 낳았다.

고객 전담반이 직접 마케팅과 관리를 진행하다 보니 영업방식도 남다르다. 의사ㆍ약사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기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진학 및 자녀교육 특화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주최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결국 이러한 정보제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회사의 방침은 의사, 약사 등 고소득 전문 직종에서 먼저 알아봤다. 현재 약 3만 여명의 의ㆍ약사 중 20%정도가 봄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봄금융서비스를 이끄는 김동순 대표는 “소비자 개개인의 판매채널 과잉 경쟁보다는 당사와 비슷한 형태의 영업을 표방하는 타 GA(다양한 보험을 모아 판매하는 독립보험판매대리점-General Agency)와의 경쟁과 시장 선점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낳은 보험 상품을 안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김동순 대표는 소비자들이 보험 가입 전 확인해야할 팁을 전했다. 중소형 보험사들은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히려 대형보험사보다 보장이 더 높거나, 보험료가 더 저렴할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소비자 입자에서 더 유리하다는 점과, 보험 상품 설명서와 약관은 큰 글씨보다 작은 글씨에 주목해야 하는 점, 마지막으로 준비된 자산이 부족하다면, 갱신형 보다는 보험료 상승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비갱신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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