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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보호센터 도그마루, 4월 무료입양지원 캠페인 실시

  • 입력 2019.04.02 18:15
  • 수정 2019.04.02 18:17
  • 기자명 이창준 (엠디저널신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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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여러 지점을 둔 안락사 없는 유기동물보호센터 도그마루가 4월 무료입양 지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아지무료분양 등을 넘어 유기견과 유기묘 무료분양으로 잘 알려진 도그마루는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따뜻한 사연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묘를 무료입양하는 캠페인 실시 행보를 이어 갔다.

도그마루의 이번 캠페인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을 리그램 또는 캠쳐하여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참가자 피드에 업로드하고 도그마루 홈페이지 캠페인 게시판에 게시글을 작성하는 것으로 완료된다.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4월 19일이다.

단, 도그마루가 유기동물보호센터로서 체계적인 입양 프로세스로 잘 알려진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협의에 동의하는 이들만 당첨 대상이 될 수 있고, 따뜻한 사연을 통해 참가하여야 한다.

이는 강아지무료입양, 고양이무료입양 등 무료입양에 대한 가병무이 유기동물 증가로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계한 조치이다.

반려동물가구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반려동물 시장도 블루오션으로 불리우고 있다. 그러나 그 그림자로 유기동물의 수도 10만 마리를 넘어서는 등 경계점이 작지 않다.

유기동물보호소 도그마루는 금번 캠페인은 물론 평소 유기견, 유기묘 입양자들에게 전국 도그마루 시설 혜택 제공은 물론 체계적인 입양절차로 재차 유기 방지에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유기동물들의 건강염려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고자 건강관리, 예방접종, 질병 유무 검사 관리에 철저하고 있으며, 유기로 인한 심리적 케어에도 전문가를 배치하여 관리하고 있다.

10만 유기동물 시대이다. 유기동물에 대한 정으로의 호소보다는 실질적인 유인을 통해 유기동물을 가정으로 인도하는 일에 적극나서는 자세와 재차 유기를 방지하는 프로세스 구축에 힘을 쏟아야 할 때이다. 유기견과 유기묘는 결국 가정으로 돌아가야 비로소 유기동물이 아니게 되기 때문이다.

한편, 도그마루의 4월 강아지, 고양이 무료입양지원 캠페인은 도그마루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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