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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재테크 ‘아트테크’를 아시나요? 알고 보면 쉬운 미술품 재테크

  • 입력 2019.04.15 17:30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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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과 재테크의 합성어인 이른바 ‘아트테크’가 문화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최근 미술품을 이용한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아트테크란 미술품을 구매해 미술품의 저작권에 대한 수익을 받고, 일정기간 후 매매하여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신개념 재테크다.

미술품 하면 바로 ‘고가’라는 인식으로 여유자금이 충분해야만 가능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면, 주식이나 펀드, 부동산 보다 안전한 재테크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통상 아트테크의 수익은 연 12%정도로, 시중 은행의 평균 2.2%와 비교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예로 1억원 투자시 은행의 경우 연 220만원의 수익을 본다면, 아트테크를 통하면 연 12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대문에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수익률이 좋은 재테크가 바로 아트테크다.

아트테크, 어떠한 작품을 어떻게 구입하면 될까. 아트테크를 위한 미술품은 한국미술협회와 한국미술저작권진흥협회(KACPA)의 검증된 작품이 거래된다. 때문에 미술품에 문외한이라도 작품 가치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협회 전문가가 구매부터 수익문제, 추후 매매문제까지 도움을 제공함으로 일반 누구나 아트테크에 참여할 수 있다.

협회의 도움을 받아 소비자는 검증된 미술품을 구입하고, 구입한 미술품이 렌탈, 전시, 협찬 등의 수익을 창출하면이 이것이 소비자에게 저작권료로 되돌아오는 구조다. 또한 구매 6개월 후 재판매를 통해 현금 유동화는 물론 원금 보존도 가능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즉 미술품 구매만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아트테크는 KACPA(https://kacpa.kr/arttech/index.php#slide12)를 통해 미술품을 구매하고, 위탁운영을 통해 매월 수익금을 지급받으며, 구매 1년 후 재계약 또는 재판매를 통해 현금화 할 수 있는 것.

아트테크의 또 하나의 유리한 점은 목돈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최소 300만원부터 구입이 가능한 부분과, 생존 작가 작품 구매시 양도차익은 비과세대상이며 법인이나 개인이 그림 대여시 전액 비용처리가 가능한 부분이다.

아트테크는 현재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작가들과 협업으로 그림의 가치와 투자의 폭을 높이고 있다. 한국미술저작권진흥협회 대표화백이기도 한 이성근 작가는 청와대, 유엔본부, 영국국왕왕실, 미정부 펜타곤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는 사실과 추상을 넘나드는 현대미술가다. 또한 음악을 원천으로 소리를 화폭에 담아내는 이주영 작가, 한국 호랑이를 화폭에 담아내는 김태형 작가, 빛의 결정적 순간을 담아온 조재만 사진작가 등이 등록 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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