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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질경영학회, ‘2019 한국품질대회’ 개최

  • 입력 2019.05.14 19:25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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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김연성,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는 31일 더케이(The-K)호텔 서울 애니뉴홀에서 ‘디지털 전환과 품질4.0’이라는 주제로 ‘2019 한국품질대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제품의 품질, 서비스의 품질 그리고 경영의 품질은 물론 행정과 국방 그리고 일상의 품질에 이르기까지 보다 커지고 넓어져 가는 품질의 영역과 대상에 사회적 가치를 품어 내는 ‘큰 품질(Big Quality)’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주도하고 핵심 분야에 대해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사례를 분석하고 이론을 탐구하며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디지털 전환과 품질4.0’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여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기조연설 및 강연과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등의 시상 △스마트팩토리, 공공행정 품질 등 8개의 기획 세션 △안전품질, 국방품질 등 8개의 학술 세션 △대학생 사례논문 경진대회 및 대학원생들의 논문 발표 △포스터 세션 등 120여 편의 다양한 논문과 사례가 품질의 별(Quality STAR)이라는 학술대회 비전하에 구성됐다.

S : Story Sharing - 우수 품질경영 성공사례의 공유
T : Trends Setting - 최신 품질경영 트렌드의 해설
A : Analytics Learning - 품질 분석 방법론의 시연과 학습법 제안
R : Rethinking Policy - 품질정책의 재조명을 통한 새로운 방향 제시

각 세션별 세부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진행됐다.

1) 디지털 전환 시대의 품질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차원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의 이승우 원장의 축사와 김규환 국회의원, 산업전략연구재단의 홍석우 이사장의 격려사, 그리고 엔비디아 코리아의 유응준 대표이사가 ‘AI로 실현되는 품질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

2)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품질데이터 분석 기술의 실제 활용(Data Science & Quality Analytics) 워크샵을 특별기획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스마트팩토리 수준 진단 및 우수 사례공유 세션, 공기업의 품질 혁신(LH공사, 가스공사, 관광공사), 공공행정 품질 혁신 세션, 기술 및 제품 품질 세션(기술보증기금, ㈜엘씨엠연구원), 컨설팅 특별세션(한국표준협회, 인에이치알(주) 등이 참여하여 의미있는 기획과 실적 발표 및 공유.

3) 제품 안전 품질, 국방품질, 경영품질, 서비스품질, 삶의 질과 안전, 6시그마 및 통계응용 등의 주제에 30여 편의 학술논문은 학술세션에서 발표.

4) 품질의 미래꿈나무들인 전국 22개 대학팀에서 출품한 사례논문을 경선을 통해 선발하는 경진대회 진행.

학회장 김연성 교수(인하대)는 첫째 Networking(네트워킹) 수행 및 강화, 둘째 Identity(정체성) 강화 활동, 셋째 Collaboration(협력) 산·관·학·연 등 분야와의 지속적인 협업 추구 노력, 넷째 Education(교육)을 통한 품질경영의 노하우와 지식 확산 등 본 학술대회를 통해 산·관·학·연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기반경쟁력 강화를 도모함은 물론 미래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1965년 학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그 시대의 중점적 품질경영 및 경쟁력 분야 이슈에 대한 학술발표와 토의의 장(場)을 춘계, 하계(통합), 추계학술대회, 한중포럼, ANQ 등으로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왔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 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여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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