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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후유증 한의원 치료,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

  • 입력 2019.05.27 12:01
  • 수정 2019.05.28 14:36
  • 기자명 이창준 (엠디저널신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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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 직후에는 언뜻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기에 관련 지식을 평소에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는 찰나의 순간에 발생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충격 정도가 우리 몸에 있어 전대미문이고, 우리의 뇌가 인지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충격인 경우가 잦다.

따라서 교통사고에 처해진 직후에는 몸에 큰 이상이 없다고 생각되어도, 병의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후유증의 병증들은 만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속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교통사고후유증의 치료를 한의원 치료로 받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8일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적용대상으로 바뀌면서 이러한 흐름이 더해졌다. 이전에도 교통사고 이후에는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하나의 인식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에, 은평구 경희허준한의원 허준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한의원 치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교통사고후유증 치료는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후유증 예방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외상 치료는 물론 체질에 맞는 처방을 통해 어혈을 제거하고 약침, 한약, 스포츠한의학, 추나치료 등을 통해 후유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가 자가진단을 지양하는 것이다. 경험이나 온라인으로 찾아서 스스로의 증상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통상적인 지식들은 자신의 체질과 몸 상태와 거리가 멀 수 있다. 또한, 교통사고는 작은 사건이 아니다. 자가진단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허준 원장은 조언했다. 

[도움말] : 은평구 경희허준한의원 허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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