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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식사 및 운동 치료

  • 입력 2019.06.07 11:31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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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비만의 식사 치료

비만의 식사 치료는 에너지 섭취량은 줄이면서 필수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하여 표준 체중으로의 감량을 목표로 한다. 체중은 1주일에 0.5 kg 정도씩 줄여서 점차 표준 체중에 도달하도록 한다. 세 끼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되 식사량, 간식량을 줄입니다.

비만이 되기 쉬운 식생활

◆ 나의 식생활 점검

- 아침 등 식사를 자주 거른다.

- 음식을 빨리 먹는 편이다.

-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먹는 편이다.

- 저녁식사를 특히 많이 먹는다.

- 채식보다 육식을 좋아한다.

-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

- 인스턴트 식품, 청량음료, 과자를 자주 먹는다.

- 간식으로 과일이나 주스를 즐겨 먹지 않는다.

- 술을 1주일에 두 번 이상 마신다.

-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다.

해당 사항이 많을수록 비만이 되기 쉽다.

◆ 비만의 식사지침

- 식사를 골고루, 알맞게, 제 때에 한다.

- 기름진 음식, 달거나 짠 음식을 피한다.

-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다.

- 음식을 천천히 먹는다.

- 술을 줄인다.

비만의 운동 치료

운동의 체중감량 효과는 다른 요법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지만, 체중감소 이외의 비만관련 질환의 유병률을 줄이고 건강과 관련된 많은 추가적인 이익을 제공한다. 특히 약 5~7%의 상대적으로 적은 체중감소에도 임상적으로 유의한 건강상의 개선 효과를 나타내므로 운동을 통한 체중감소는 매우 중요하며, 체중감소 후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규칙적인 운동의 효과

- 체지방(body fat)의 감소 및 제지방 체중(lean body mass)의 증가

- 근ㆍ골격계 기능 및 내분비대사 기능 향상

- 노화방지 및 면역기능향상

- 혈중지질 농도 및 당조절 능력의 개선

-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삶의 질 증진과 우울증 증상 완화

비만인이 운동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비만관리에서 운동중재의 효과를 위해서는 주 3회 이상의 중 고강도 운동(≥60%VO2max)을 주당 200분 이상, 또는 2,500kcal 이상을 소비하는 유산소와 저항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부적절한 운동은 다양한 문제점과 상해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만인의 체력수준과 운동능력에 맞게 적절히 적용되어야 한다. 

자료제공 대한비만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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