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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대/치대 입시 전략을 알면 입학의 문이 넓다.

  • 입력 2019.06.25 11:03
  • 기자명 다니엘(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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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미국 의대/치대 입학 과연 가능한가?

부모들의 자녀 직업 선호도에서 “급여 만족도, 발전 가능성, 사회적 평판도”를 고려할 때 의사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랭크되며 직업의 대물림이 비교적 높은 직업이다 . 최근에 이슈가 되는 미래 인공지능 대체 직업에서도 의사는 낮게 분류되기 때문에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 의료업계 또한 언젠가는 문호가 개방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래의 자녀세대에는 뛰어난 두뇌와 기술을 갖춘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글로벌 의사들이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의술을 전파할 때가 올 것으로 기대 된다.

한국에서 의대 입시는 전국적으로 37개교의 의대에서 약 2,855명(2019년 기준)이 통과하는 바늘구멍이다. 미국 또한 약 144개교의 의대에 한 해 21,030명(2016년 기준)의 입학이라는 바늘구멍을 통과해야 한다. 미국 치대도 비슷한 과정이다.

미국 의대입학을 위해서는 국제학생(유학생)과 시민권자(영주권자)라는 2가지 트랙으로 분류된다.

미국 의대를 지원할 때 영주권자는 시민권자와 동일하게 분류된다. (When applying to US medical schools, non-US citizen permanent residents (green card holders) are generally treated the same as U.S. citizens.)

유학생의 미국의대 입학은 “불가능에 가까운 희박한 가능성”이라는 힘겨운 좁은 길의 도전이다. 그 이유는 전체 144개교의 의대 중 약 45개교의 의대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매년 약 2,000명이 지원을 해서 약 400여명(2014년 기준)만이 의대에 합격을 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부 사립의대는 20%의 유학생을 선발하지만, 동양인이 선호하는 캘리포니아 LA에 소재하는 UCLA 캘리포니아 주립의대는 3~4년에 한 명의 유학생이 입학한다. 주립대는 주정부의 세금으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주(State)민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한국인, 중국인, 인도인 등 동양의 엘리트 학생들이 밀집되어 있는 미국 서부 LA 와 동부 New York에서 명문 사립대 학부와 프리메드 과정에 진학을 해서 높은 성적을 받고 미국 의대 진학을 목표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희박한 가능성”에 투자하는 무모한 길이다.

미국 영주권 취득을 통한 의대/치대 입학

자녀들에게 미국 의대/치대 입학의 문을 넓혀주는 길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영주권을 선물하는 것이다. 유학생은 45개교의 의대에만 지원할 수 있는 반면에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 시민권자와 동일한 트랙으로 저렴한 학비의 명문 주립대와 명문 사립대를 포함하여 144개교의 의대에 지원할 수 있다. 미국 영주권은 미국 의대/치대 외에도 대학교 진학과 미국 현지 취업 시에 유학생과는 비교할 수 없는 유리한 트랙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한국의 대학교로 진학할 시에도 유리한 면이 많다.

미국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문제 많은 공립학교시스템을 바꾸어 줄 새로운 학교로 차터스쿨이 많은 부모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우리나라 매스컴에서도 간접적으로 소개한 바 있는 차터스쿨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학교이며, 전문가들은 이 추세로 성장하면 2035년에는 미국의 20~40%의 학생들이 차터스쿨 학생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투자이민 EB-5는 현 트럼프정부에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한 가장 유리한 방법이다. EB-5 진행 시 가장 중요한 점은 현지프로젝트의 분석이다. 요즘 새로운 방식을 보여주는 미국 PTAA 차터스쿨 EB-5 프로젝트가 화제이다.

텍사스 댈러스에 위치한 교육기업그룹은 1개교의 사립학교와 6개교의 Pioneer Technology & Arts Academy (PTAA) 차터스쿨을 운영 중이다. 이미 운영 중인 학교캠퍼스에 교실 리모델링, 실내 체육관과 기숙사 신축 등 시설 보강을 하고 더 많은 지역학생을 유치하고자 한다. PTAA 학교는 학생 인원수에 비례하여 주정부와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이미 연계 파이낸싱(Bridge financing)으로 건축 자금을 확보하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지 금융 이자를 낮추기 위해서 EB-5로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미국 EB-5투자금이 2019년 9월 30일까지는 50만불로 확정 되어있다. 부모는 50만불을 “PTAA 차터스쿨 시설 프로젝트”에 투자를 하고, 텍사스 댈러스에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부모가 투자한 PTAA 차터스쿨에 자녀들 입학이 가능하다.

그리고 의대 입학을 위해서는 “학부성적, 프리메드성적, 의학적성시험(MCAT)이라는 3박자의 높은 성적이 필요하다. PTAA 과정 중에는 프리메드/프리덴탈 이수가 가능하며, 12학년 졸업 후 명문 텍사스 주립대와 A&M 대학교에 SAT 없이 3학년 입학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한다. 텍사스 주립대의 MD앤더스 암센터는 삼성 이OO 회장을 비롯하여 대기업 회장들의 암치료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병원이다.

답사 혹은 리서치 없이 “묻지마 투자”로 진행되어왔던 기존의 EB-5 미국 투자이민으로 인하여 결정에 주저했던 분들에게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반가운 소식이 있다. 텍사스 댈러스 “PTAA 미국 투자이민 견학팀” 신청을 하면 궁금증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 프로젝트와는 비교할수 없는 “EB-5 미국 투자이민” 투자금 환수 절차가 명시된 계약서를 제공하며 6월 견학팀 선착순 10명 모집을 한다.

5월 최신 EB-5 뉴스 업데이트

지난 5월 1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merit-based” (능력제) 이민 프로그램 제안서를 지지하는 성명을 하였다. 본 제안서가 의회에서 통과될 시, 2019년 10월 1일부터 새로운 제안서의 내용이 적용될 것이다.

EB-5 Reformation Act(EB-5 새정책) 변경내용은 크게 10개로 나누어진다. 하지만 본문에서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3가지의 변경내용을 전달하고자 한다.

1. Targeted Employment Area (TEA) Definition : TEA의 정의

a. Rural Area(시골지역) : 낮은 인구수와 인구밀도이며 대도시주변의 카운티는 시골지역에 포함하지 않는다.

b. Urban Distressed Area(불황 도시 지역) : 미국 재무부가 규정하는 지역 유닛으로 TEA 범위를 규제한다.

2. Investment Amount : 투자금액

a. TEA와 비TEA의 투자금액의 차이를 $100,000으로 정하고 유지한다.

b. TEA 투자금액을 기존 $500,000에서 $800,000으로 인상한다.

c. 비TEA 지역의 투자금액을 $900,000 으로 인상한다.

d. 본 제안서의 발행후 첫 1년동안 투자금을 $650,000으로 규정하며 제 13월 부터는 각 지역당 $800,000과 $900,000 으로 구분한다.

3. Exempting Derivative Family Members : 가족인원 숫자 포함안함

a. 기존의 EB-5 쿼터 연 1만명에서 투자자의 배우자와 녀를 기존과 다르게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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