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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진화된 ‘CCO교정 시스템’ 통해 치아교정 ‘참 문화’를 선도하는 ‘신광덴탈’

  • 입력 2019.07.22 15:32
  • 수정 2019.07.23 11:20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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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교정은 세밀한 진단과 기술력, 노하우가 필요한 상당히 전문적인 의료분야다. 그만큼 의료진의 경험과 적용되는 교정 방법에 정밀함이 요구된다. 최근에는 어린 연령층에서 주로 이루어지던 치아교정이 20~30대 젊은 층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다양한 방식과 다양한 가격대의 치아교정술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이미 국내에 도입된 교정 방법은 최소 10여년이 넘은 교정법으로, 소비자의 높아진 의료지식에 부합한 새로운 교정 시스템이 요구돼 왔다.   

이러한 가운데 기술력이 가장 발전된 교정법으로 알려진 CCO(Complete Clinical Orthodontics. 이하CCO)교정 시스템이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CO교정은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교정과 교수인 DR. Antonino Secchi에 의해 개발된 교정 시스템으로, 글로벌 치과 기자재업체인 Dentsply Sirona Orthodontics에서 개발되어 현재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는 상당히 보편화 되어 사용되고 있는 교정 시스템이다. 또한, 미국 다수의 치과대학 학생들이 수련과정간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CCO의 장점은 환자가 치료를 위해 머무는 일명 체어타임(chair time)을 현저하게 줄인 것으로, 이는 CCO시스템의 단계별 와이어시퀀스를 적용, 고품질 와이어(BioForce, Sentalloy) 효과를 이용해 환자의 내원 횟수와 진료시간을 최소화 한다. 또한 CCO의 어금니용 브라켓이 추가적인 장치가 필요 없도록 별도 제작된 점 또한 체어타임을 줄이는데 한몫 했다.

CCO교정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한 신광덴탈(대표: 박지영)은 글로벌 치과 기자재업체인 Dentsply Sirona Orthodontics의 모든 제품과, 미국의 유명한 교합기 제조기업인 Panadent사 전제품을 독점으로 수입하며 덴탈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신광덴탈의 역사는 1989년으로 올라간다. 당시 신광치과재료 상사가 전신으로, 이후 신광덴탈로 법인을 설립하며 매해 10% 이상의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 치과재료 및 기공업계가 침체와 경영난을 토로하고 있는 가운데 비하면 이목을 받을만 하다.

경쟁이 치열한 치과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비결을 신광덴탈 박지영 대표의 경영철학에서 엿볼 수 있었다. 박 대표는 “모든 의료기기는 의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치과교정치료 또한 전문적인 접근과 정교함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최상의 제품과 시스템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이렇게 확보된 의료 서비스를 환자가 누림으로써 의료진과 환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박 대표는 “신광덴탈은 단순히 재료만 제공하는 기업이 아닌 한 단계 성장하여 직원관리, 마케팅 등 치과병원의 경영에 도움을 주는 토탈케어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색 중이다” 라며 기업의 비전을 강조했다. 

신광덴탈은 이의 일환으로 선진 의료시스템과 기술을 알리기 위해 학술세미나와 임상학 발표, 심포지엄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첨단 치과의료기술 교류와 정보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박 대표는 “국내 교정치료가 SNS마케팅과 비용측면으로만 알려지고 있어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면서 “교정치료는 단순히 이미용이 아니라 평생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치아의 이동에 관한 정교한 치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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