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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돌이표 제모 시술? 레이저 영구제모로 고민 끝!

왁싱이나 자가제모 등 일회용 제모와 달리 레이저 기기를 이용해 제모시술을 받으면 영구제모가 가능하다. 영구제모의 사전적 의미는 영구적으로 털을 없앤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구제모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털이 다시 올라와서 다시 레이저 제모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해당 병원에 따져 물어보면 영구제모도 주기적으로 꾸준한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답변이 돌아오기도 한다. 말이 안 되는 말이다.

레이저 제모시술은 한번의 치료로 모든 털이 동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생 유지되는 영구제모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4~8주 간격으로 평균 5~6회 정도의 반복치료를 해야 한다. 충분한 시술시간을 확보하여 꼼꼼하게 시술하지 않으면, 누락 부위가 발생하여 영구제모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5~6회 정도의 레이저 제모 시술을 하더라도 영구제모 되지 않는 것은 누락 부위가 많이 발생하거나, 시술 의사의 영구제모 노하우가 없기 때문이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이 SCI급 국제학술저널인 “Photomedicine and laser surgery”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레이저로 제모시술 하는 의사들의 시술 누락율이 의사들마다 확연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의 최저 누락율은 4%였고, 최대 누락율은 27%로 그 편차가 매우 컸다. 누락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레이저가 쪼여지는 유효면적과 횟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집중력 훈련을 해야 한다. 연습방법에 대해서는 “제모의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2003년부터 여성 레이저 제모시술을 시행해온 JMO피부과 반주희 부원장은 “꼼꼼하고 숙련된 의사로부터 레이저 영구제모 시술을 받으면 90% 정도의 털을 영구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서 반복되는 피부자극 없이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 “레이저 제모시술의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시술부위에 레이저가 누락되지 않게, 꼼꼼하고 세심하게 치료하는 것인데 여성의 특정 부위들은 난이도가 높으므로 1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사에게 시술받아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은영 기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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