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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병원 내 확산 막아- 증상 발현 하루 전, 세브란스병원 내원

- 방역당국 CCTV 확인 결과, 병원 내 접촉자 없음

- 세브란스병원 정상 진료 운영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지난 2월 29일(토) 오전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으나,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없음’으로 밝혀졌다.

확진자의 병원 방문 전 과정 동안 의료진을 포함한 확진자가 적극적인 마스크 착용을 시행했으며, 확진자가 3회 이상 알코올 세정제를 이용한 손 소독을 수행하는 등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따랐던 점이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평소 서대문구보건소의 적극적인 지도에 따라 원내 감염 예방 대응책을 마련하고 모의훈련을 반복 시행했던 경험도 크게 작용했다.

지난 2월 29일(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외래 진료를 받으러 온 환아의 아버지가

오늘(5일) 오전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세브란스병원은 확진자와 가족의 병원 내 동선이 모두 기록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접촉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병원 방문 당시 이뤄진 주차장 내 발열 체크(비접촉 체온계)와 본관 3층 입구에 설치된 발열 감지 장치 모두 정상체온을 보였다. 이어 모든 방문객에게 시행하는 자가 문진표 문항작성에서도 외국 여행이나 코로나19 대량 발생지역 방문 이력, 확진자 접촉 이력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최근 1주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 또한 이상 없음을 밝혀 출입 스티커를 받았다.

방역당국과 세브란스병원이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확진자 가족의 병원 방문 전 과정 동안 접촉자를 생성할 수 있는 조건이 나타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대응지침(제7판)에 따르면, 확진자와 2미터 이내에서 보호장구 없이 접촉했을 경우, 접촉자로 분류하고 있다.

확진자는 병원 방문 전 과정 동안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총 3회 이상 알코올 세정제를 이용한 손 위생을 시행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국민행동지침을 적극준수했다.

또한, 확진자와 면밀 접촉 가능성이 컸던 의사·간호사·방사선사·원무팀 직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보건당국으로부터 ‘접촉자 없음’을 최종 통보받았다.

평소 세브란스병원은 서대문보건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확진 환자 발생을 가정한 원내 감염 예방 대응책을 준비해 두었고, 이에 기초한 모의훈련을 반복하여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병원을 포함한 원내 모든 진료 공간에 대해 매일 소독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원내 접촉자 없음’ 판정에 따라, 예정된 모든 진료와 수술 등 병원 기능은 정상 운영된다.

진혜인 기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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