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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과 사람에게 ‘잘하는’ ‘자라다’가 될 것

자라다의원 류정규 원장

  • 입력 2020.03.21 21:24
  • 기자명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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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 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 병원이 될 것.” 

‘자라다’라는 병원명은 중의를 지니고 있다.  류정규 원장은 “어감상  ‘잘하는’의 의미도 있고,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의미, 그리고 성장한다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면서 “머리카락도 사람도 자랄수록 더욱 잘 자란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름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병원은 모발이식 수술을 단순한 미용성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류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은 탈모에 대한 그릇된 사회인식으로 비롯된 환자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로 하여금 환자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수술”이라면서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 이후의 관리와 삶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 한다”고 전했다. 

 

인터뷰 차 병원에 들어서면 어디가 진료실인지 모를 정도로 조용하고 독립적인 느낌까지 나는데, 이유는 1:1 맞춤형 케어를 지향하면서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한 구조, 배려 때문이다.  병원은 환자 간 동선이 겹치는 일이 없도록 설계되었으며, 출입구는 물론 주차장을 통해서도 내원할 수 있도록 별도의 출입구를 구비했다.  환자를 위한 이러한 섬세한 배려와 친절이 병원 내부 곳곳에 배어 있다.  류 원장은 “일단 자신만의 진료실로 안내받은 환자는 상담부터 수술까지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필 것 없이 한 자리에서 모두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집도의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환자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자라다가 지향하는  ‘소통’과 일맥상통 한다.  많은 얘기를 나눌 수록 환자 만족도도 높고 의사도 만족할만한 치료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것.  상담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집도의가 사후관리하는 것이 자라다만의 1:1 맞춤형 케어의 핵심이다.  

류정규 원장은 압구정 노블라인,  류이 모발이식 센터 등을 거쳐 매해 300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디자인 감각으로 정평이 나 있다.  끝으로 그는 “중증탈모환자를 위한 비절개 모발이식은 물론 에스테틱 병행으로 모발 건강 상담에서 치료, 치료 후 관리까지 원칙에 충실한 치료를 지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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