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면역력 증강은, 장내유익균으로!

코로나19 집단면역시대에 대처해야

  • 입력 2020.04.16 08:47
  • 기자명 백승환(장세살연구소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디저널] 오늘 유의미한 정보가 미국에서 들어왔습니다. 그건 유럽 독일의 코로나 19로 사망한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망자 대부분은 기저질환과 함께 알레르기 증상이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몸속에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호르몬은 우리의 생체 조직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물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호르몬은 수만 가지 효소의 일부분 종류라 할 수 있지요. 이런 효소가 몸속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몸속에서 생체 조직이 비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알레르기가 발현하는 것이지요.


피부, 호흡기에 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는 지금 내 몸이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코로나 19 같은 바이러스에 대한 대항력이 떨어져서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결론입니다. 
이런 유의미한 결과는 앞으로 바이러스 질환을 이기는 커다란 단서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코로나 버전이 나올지 또 다른 괴바이러스가 나올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바이러스 자체를 지구상에서 퇴치하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바이러스가 내 몸에 들어왔을 때 전혀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어전략입니다.
요즘 뉴스에 따르면 전 인구의 70%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 감염되어 면역이 형성되어야 이런 바이러스 질환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집단면역이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1%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런 가정이 사실화된다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이 바이러스를 피해 갈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당장은 바이러스를 격리하는 방법에 치중하더라도 결국은 바이러스가 내 몸속에 들어와도 전혀 질병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방어하는 것이 궁극의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면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지 알 방법이 무엇일까요? 그건 성호르몬과 관련된 것으로 본인들이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즉, 남성의 경우 새벽 발기가 잘 이루어지면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는 정상적으로 월경이 이루어지고, 피부에 윤기가 나고 우울감이 없이 활력이 넘친다면 호르몬 분비가 왕성하다 볼 수 있습니다. 어느 편이신가요? 호르몬이 왕성한 편? 아니면 빈약한 편? 왕성한 편이라면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호르몬이 빈약하시다면 코로나 19에 대해 긴장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60세 이후가 되면 이런 호르몬 생성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는 숫자일 뿐, 70, 80이 되어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 또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왕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60세 전이라도 이런 호르몬이 부족한 경우가 많이 있고요.
기억하십시오. 여성호르몬, 남성호르몬이 부족해서 성 기능이 떨어지면 알레르기 질환도 생기는 것이고 이렇게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면역력이 크게 저하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명적이라는 사실을요. 

미토콘드리아 교체
미토콘드리아 교체

그래서 이제부터 우리의 생활방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체계를 향상하는 방법으로 말입니다. 그건 몸속에 호르몬을 포함한 효소공급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식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호르몬을 포함하는 효소는 원래 세포 속에 있는 미토콘드리아에서 만들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효소
효소

그러나 하루 필요로 하는 약 15g 정도 되는 호르몬을 포함하는 효소 대부분은 장 속에 살고 있는 박테로데테스 계열의 프레보텔라가 복제하여 만드는 것입니다. 무려 세균 1마리가 2,000개의 효소를 만들고 일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장내유익균들의 일생은 약 2~3시간 남짓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호르몬을 포함하는 효소가 몸속에 간장과 심장으로 각각 세포외효소와 세포내효소를 공급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야 몸속에서 정상적인 소화와 대사기능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몸속에 에너지가 충만해지고 면역력이 강해지고 왕성한 호르몬 활동으로 성 기능이 왕성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잠도 잘 자게 되고 몸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되는 것이죠. 몸에 알레르기가 없고 정상적인 성 기능이 발현된다면 적어도 코로나 19는 무서워할 게 없는 것이지요.

대장
대장

결과적으로 이런 내용은 장 속에 사는 유익균이라 할 수 있는 박테로아데테스 계열의 프레보텔라가 활성화되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게 그들에게 충분한 먹이를 공급해주어야 하는 명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내유익균 프레보텔라의 먹이가 되는 저분자섬유소를 공급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들이 만드는 호르몬을 포함하는 효소가 몸속에 충분히 공급되어 몸속에서 면역력이 강해지고 알레르기 증상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코로나 19는 집단면역시대에도 전혀 문제가 안 되는 애완바이러스가 될 뿐입니다.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