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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만을 위한 바이러스 예방법은?

  • 입력 2020.04.28 17:26
  • 기자명 진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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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자료: 실내 바이러스 일러스트 (출처: 클립아트 코리아)]
[이미지 자료: 실내 바이러스 일러스트 (출처: 클립아트 코리아)]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번진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암 환자들의 두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 개인위생 및 개인 면역 관리 수칙을 잘 지키는 일반인도 감염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암 환자들의 안전 보장은 확실하지 않다. 현재 국ㆍ외에서는 암 환자 병동 집단감염, 바이러스 확진 암 환자 사망률 증가 논란 등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 암 면역 치료 병원 염창환 병원의 염창환 원장은 “암 치료 등으로 면역이 저하된 경우,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것은 물론 현재 같은 상황에는 우울증, 불안, 사회적 고립 등 심리 사회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암 환자들은 면역 및 긍정적인 심리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암 환자의 경우 암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정상적인 면역체계가 무너졌다고 할 수 있다. 암 치료를 위한 수술이나 화학 요법 등으로 인해 전신 면역 억제 상태로 감염 위험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전체 바이러스 확진자 사망자 중 암 환자 비율은 약 14%로 나타났다. 신종 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제한 사태가 야기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암 환자에게 합병증이나 응급 상황 발생 시 치료 지연 또는 배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불확실한 상황 속 암 환자의 정신적 고통으로 생기는 우울증은 일반인에 비해 약 3.3배, 불안장애는 약 10.4배 이상으로 나타난다. 심리 조절 문제에 따른 치료의지 저하, 스트레스 면역 저하 등은 암 환자의 신체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종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많은 방법이 소개되고 있지만, 암 환자만을 위한 특별한 바이러스 예방법은 없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손 청결 및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되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반인에 비해 자기 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발열, 기침, 가래 등 신종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경과를 지켜보지 말고 바로 선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 수면 시간, 꾸준한 운동 등 면역 증진에 좋은 생활 환경 변화도 필요하다. 면역 증진과 더불어 암 치료를 효과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항암면역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에 염창환 원장은 “현재는 암 제거를 통한 생존 연장은 물론 삶의 질유지까지 중요하다. 환자 스스로의 면역방어 기능을 활성화해 항암효과를 획득하는 항암면역치료법이 그렇다. 해당 치료법을 통해 암 환자의 자가면역을 증진시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은 물론 암 치료가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항암면역치료의 여러 방법과 약물 중 자닥신(Zadaxin)과 같은 오리지널 제품을 선택해야 치료 부작용이 없고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단, 치료제 투여시에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면역 취약 계층인 암 환자들의 면역 증강 보조제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약물로 자닥신이 있다. 자닥신은 미국 FDA, 유럽 EM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의약품. 체내에 존재하는 싸이모신 알파1을 투여하는 방법으로 암 환자 990명 이상이 참여한 임상 연구에서 유의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은 안전한 약물이다. 오리지널 자닥신을 판매하고 있는 ㈜파마리서치 프로덕트에 의하면 치료 전이나 후에 투여 시 항암치료에 의한 구토, 오심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항암치료 전 4일 매일 투약, 항암치료 후 격일 투여로 급격히 저하된 면역 기능을 보호하고 빠르게 회복하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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