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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코로나19 취약계층 기부

  • 입력 2020.05.06 09:17
  • 기자명 진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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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건의료연구원)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으기를 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돕기에 나섰다.

보건의료연구원 임직원들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부된 성금으로 구매한 200여 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27일 중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취약계층 지원은 서울시 중구청에서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기관을 매칭하여 진행된 것으로, 중구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경제악화로 인하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장애인 가구 중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보건의료연구원은 혈액 부족 문제해결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 헌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광장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으며 국민과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 및 ‘덕분에 챌린지’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은 “기관의 모든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마음들이 지역사회와 국민들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상생을 위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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