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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MD Journal 5월호를 소개합니다.

2020.05. COVID-19 특집호 커버스토리

  • 입력 2020.05.12 08:45
  • 수정 2020.05.12 10:13
  • 기자명 엠디저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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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

마스크가 생명이다 – 생활 속 거리두기

팬데믹 시국의 마스크는 생명이자 약속이다.

첫 번째 새로운 문화 : 마스크를 쓰는 삶

모든 감염병을 마스크만으로 막을 수는 없으나, 이번 COVID-19(이하 코로나19) 시국에는 마스크가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필수품이었고, 여전히 그러하다.

마스크라는 단어 자체의 용도와 심상이 바뀌었다. 더 이상 산업현장이나 의료진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언제 끼고 다녀도 이상하지 않은 현대인의 필수 패션이 되었다. 하의 위에 상의, 상의 위의 마스크이다.

두 번째 새로운 문화 : 마스크를 써야 하는 약속

과잉 대응이라면 과잉 대응일 것이고, 매너라면 매너일 것이다. 마스크 착용이나 생활 속 거리두기는 예방 행위를 넘어 사회적 약속으로 자리 잡았다.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헛기침을 하면 많은 이들이 그 사람을 이상한 동물 보듯이 취급하는게 작금의 생활상이다. 자가격리, 감염 후의 일탈적 행동을 전 국민이 경계하고 나무라는 태도도 필요할 것이다. 요는 가족의 안전과 감염병으로부터의 피해 최소화가 종교나 신념보다도 우선이어야 한다. 팬데믹 시기이 때문이다.

외부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야 하는 숙명

본래 이 시기는 봄철 환절기라 불리었으며, 감기, 알레르기, 미세먼지 등이 이슈가 되는 시기이다. 어쩌면 코로나19로 인한 개인별 대처 덕분에 저러한 위기로부터는 비교적 안전해진 지도 모르겠다. 평소보다 위생에 철저하고 평소만큼, 미세먼지가 우리 호흡기로 침투하기 어려워졌다. 산업 일부분이 마비된 시기도 있었으니 공해마저 줄지 않았을까 하는 비약마저 해보는 시기이다. 다시 말하자면 현대인은 앞으로도 평소보다 조금 더 위생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 마스크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앞으로도 쭉. 좋은 습관. 좋은 생각. _MD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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