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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닭국수, 건강식 식습관 소비 지속…가성비 높은 보양식으로 주목

  • 입력 2020.06.02 11:12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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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사람이 감염병의 유행을 경계하며, 젊은층 사이에서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하는 것’이라 인식하는 등 건강과 관련된 관심과 우려가 증가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분위기는 자연히 건강식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건강식 소비에서 그치지 않고 향후 계속해서 식습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건강식 프랜차이즈 송정푸드의 파주닭국수가 가성비 높은 보양식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송정푸드 파주닭국수의 시그니처 메뉴인‘파주닭국수’는 48시간 이상 끓여내 영양 만점인 육수로 정성을 보탰으며, 맛 또한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 

닭은 한국의 대표 건강식·보양식인 삼계탕의 주재료다. 파주닭국수는 이 닭을 활용해 삼계탕처럼 담백하고 진한 국물은 유지하되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닭국수’로 재탄생시켰다. 또 1인분 당 닭 반 마리가 들어가 푸짐한 보양식으로 가성비를 높였다. 여기에 ‘매운닭국수’, ‘들깨닭국수’, ‘파주냉국수’ 등 다양한 형태로 메뉴를 구성해, 취향에 맞춰 골라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보통 건강식을 제공하는 식당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손님이나, 젊은 층의 입맛을 저격하기 어렵다. 하지만 파주닭국수는 아이들 입맛에 맞는‘안심 탕슉’등 다양한 서브 메뉴를 보유하고 있으며, 젊은 층도 좋아하는‘면’을 소재로 활용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삼계탕 대비 가성비를 높여 20~60대 다양한 연령층에게 폭넓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닭을 이틀 전에 주문하여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월계수잎으로 숙성시켰으며, 특유의 향 또한 없앴다. 김치는 익지 않은 배추로 담근 겉절이 타입을 선보이고 있으며, 육수와 소스 등도 자체 개발했다. 또한 야채는 중식 느낌이 날 수 있게 볶아 풍미를 더했다. 또한 면은 타피오카 가루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소비자가 파주닭국수에게 원하는 것은 푸짐한 음식에 맛은 기본이다. 이를 위해 노력한 덕분에 가성비 높은 보양식, 혹은 푸짐한 음식으로 몸보신한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는다. 이것이 A급·C급 상권 관계없이 매출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 이유다. 맛으로 승부한다는 생각으로 과한 마케팅도 지양하고 있다.  
 
또한 매달 2~3번 파주닭국수의 전국 가맹점에 방문해 점주에게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듣고 반영한다. 점주의 불편한 점을 본사가 먼저 알고 조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점주는 본점에서 조리교육을 하며 현장경험을 쌓는다. 본사시스템을 적절하게 구축해 점주들을 위한 원가 대비 효율성, 매뉴얼 확인 등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한편, 파주닭국수는 한방재료에 닭과 소꼬리를 이용한 보양식 소꼬리 국수를 개발하고 있다. 이 음식 또한 푸짐한 양의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자 한다. 
 
파주닭국수 송인성 대표는“파주닭국수는 배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여 지속적으로 자리매김 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음식과 함께 무리하게 가맹점을 확장하지 않고 성장하여 꾸준하게 롱런하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자세를 잃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파주닭국수 송인성 대표는 패션회사에 재직하던 중 사업에 비전을 느껴 2~3년간 재직생활과 야간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그동안 다양한 경험은 물론 자본금을 모아 사업의 밑천을 마련했다. 그리고 부모님의 조언으로 요식업을 시작했다. 송 대표는 먼저 가맹점주로 시작해 3개의 점포를 운영하면서 이전 대비 3배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으며, 이것2016년 파주닭국수를 시작한 원동력이 되었다.   

파주닭국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소비 트렌드를 충족하면서, 메뉴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한국 소비자 선호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닭국수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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